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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세종
세종시는 금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뛰어난 고장이다. 더불어 행정 수도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제의 문화가 잠들어 있는 유서 깊은 땅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명품 도시다.
내일을 꿈꾸는 희망 가득한 내일
  • 세종특별자치시는 명품도시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세종시는 행정 수도로 명품 세종시 자치 모델 구축, 국제과학 창조 도시 기반 조성,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 격조 높은 교육 문화 예술의 진흥, FTA 대응 농업 경쟁력 제고 등의 목표가 있다. 이러한 목표가 세종시가 가지고 있는 전통과 문화에 더해져 색다른 문화관광의 도시로 변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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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복저수지에는 수변산책로가 있어 저수지변을 걸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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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트리파크는 경관이 아름다워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는다.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가물치, 붕어, 잉어, 메기 등 풍부한 어종을 가지고 있어 낚시터로도 유명한 고복 저수지는 주말이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다. 저수지 중간 지점에는 민락정이 있는데 정자에 올라 저수지를 관망하면 빼어난 경치가 펼쳐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수지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조각공원이 방문객에게 쉼터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이 찾는다.

조선 시대부터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감성리 백로 서식지는 마을 사람들이 신성시하여 지금까지도 앞장서서 보호하고 가꾸는 곳이다. 이는 백로가 많을 때는 풍년이 들고 적을 때는 흉년이 든다는 풍습 때문인데 지금은 서식지의 자연경관과 백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명소로 발전하였다. 베어트리 파크는 45년이라는 전통을 가진 수목원이다. 아름드리 향나무, 수백 년 된 느티나무, 고고한 자태의 소나무 등이 베어트리 파크의 역사와 정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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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암사의 고즈넉한 모습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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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산에서는 운주산성의 모습을 감상해 볼 수 있다. 

2,000여 년 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비암사는 백제사 연구에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찰이다. 사찰 주변에 고즈넉한 숲이 있고 인적이 드물어 옛 산사의 정취를 한껏 풍기고 있으며 800년의 수령을 가진 느티나무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다. 국보 제106호로 지정된 계유명 전씨 아미타불 삼존석상, 보물 제367호로 지정된 기축 명 아미타 여래 제불 보살 석상, 보물 제368호로 지정된 미륵보살 반가 석상 등이 발견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신정리 경계 지점에 솟아있는 운주산을 중심으로 지어진 운주 산성은 백제 부흥 운동 군의 최후 항쟁 지로 유명한 곳이다. 둘레 3,210m, 높이 2~8m의 웅장한 산성으로 분지형 산세와 어우러져 수려한 풍치를 자랑한다. 해마다 고산제를 지내 백제 멸망기의 의자왕, 부흥기의 풍왕, 백제 부흥 운동을 하다 죽은 혼령을 위로하고 있다. 

금성산에 구축된 금이성은 전형적인 백제 양식에 통일신라 초기 양식이 가미된 
성이다. 험준한 산세에 걸맞은 견고함을 자랑하는 금이성은 철옹성이라 불리기도 했다. 사적지 순례 장소로 인기가 많으며 야영장이 개설되어 단체 등산객에게 적합한 곳이다. 대한 교과서(주)에서 한국 교육 발전을 책임진다는 인식으로 설립한 교과서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 교육문화 발전과 그 궤적을 같이 하는 유서 깊은 박물관으로 100여 년 전 개화기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의 교과서까지 다양한 교과서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북한을 비롯한 외국의 교과서도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서 생산공장을 통해 교과서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고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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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이성에서는 백제와 통일신라 초기의 축성양식을 동시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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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박물관 안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사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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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박물관의 야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자연 테마
  • 방죽천변은 세종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세종시는 행정 수도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자연경관 또한 빠질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방죽천과 조천변, 합강공원오토캠핑장 등이 아름답게 정비되며 볼 거리도 크게 늘었다. 조치원의 진산인 오봉산은 다섯 개의 봉으로 이루어져 이름 지어졌다. 기우제와 산제를 지내는 영험한 산으로 유명하며 산세가 장엄하고 엄숙하다. 등산로 입구에는 천연기념물 제321호로 지정된 봉산 향나무가 있다. 측백나무에 속하는 향나무로 우리나라 정원수의 대표적인 수종이다. 그윽한 향기를 자랑하며 엄동설한에도 절개를 지킨다고 한다. 4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며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면 마을이 평화롭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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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강공원오토캠핑장에서는 합강공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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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산향나무는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역사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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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사는 항상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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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룡사는 황희 정승의 후손들이 창건한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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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사는 두 개의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사찰을 통해 세종시의 불교문화와 불교예술을 살펴볼 수도 있다. 절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소나무 숲이 맑은 정취를 자아내는 청안사는 뛰어난 주변 풍경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사찰 주변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으며 소나무 향이 물씬 풍기는 사찰이다. 인근에 홍익대학교 세종 캠퍼스가 있는 신광사는 젊음의 활기가 넘쳐 흐르는 사찰이다. 젊은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그만큼 부처님의 말씀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사찰이다.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도량으로 알려진 학림사는 봄철에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멀리서도 꽃향기가 느껴져 사찰로 들어가게 된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다. 황희의 후손들이 나라의 태평성대와 가문의 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창건한 황룡사는 석가불과 비로자나불, 노사나불의 삼세불을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신라인의 조각기술이 돋보이는 연화사는 보물 제49호 무인명 석불 상부 대좌, 보물 제650호 칠존 석불상 등을 볼 수 있는 전통 사찰이다.

문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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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향토박물관에는 연기 지역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이 있다.

세종시의 출토 유물과 전래 유물을 모아서 만든 연기향토박물관은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금강 덕분에 문명이 일찍 형성된 곳으로 선사 시대부터 시대별 유적지가 많으며 1,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불상, 무기, 석탑, 토기, 청자, 분청사기, 청동유물, 백자, 기와, 민화, 목판, 책, 소방 기구, 가구 등 각종 희귀한 유물이 있어 조상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한희유, 인후, 김흔 장군이 연서면 정좌산에서 합단적을 섬멸하고 소탕한 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연기 대첩 비가 세워졌다. 고려 충렬왕 때 원제국에서 반란을 일으킨 합단적이 고려를 침공하여 난국이 벌어졌을 때 국난을 극복한 대첩을 기념하는 비이다. 연기 대첩 비를 중심으로 조성된 연기 대첩 공원은 고복 저수지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좋은 휴식터가 되어준다.

체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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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웅박고을에서는 장독이 가득히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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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솔마을에서는 힐링촌산야초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체험을 통해 세종시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특히 친환경적인 마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고복군립 공원 최상류 지에 있는 나리 정보화마을은 반딧불이와 가제가 사는 청정 자연 마을이다. 우마자 체험, 미꾸라지 잡기, 쥐불놀이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흙을 만지고 식물을 재배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농촌 건강 장수 마을 육성 시범 마을로 선정된 전동면 청솔 마을은 건강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마을이다.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농촌의 가치와 풍요로움을 한껏 느끼며 활력을 충전할 수 있다.

도시와 농촌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고등리 삼기효소 마을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매실 축제와 야생화 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예로부터 도자기를 구웠던 가마터가 많아서 도자기 마을이라고도 불린 금사 가마골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수려한 산세가 마을을 휘감는 곳이다. 전통 도예 체험장에서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농촌 체험, 유황 온천수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통 장류 문화를 간직하고 계승하는 뒤웅박 마을은 건강한 참살이 식문화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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