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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1 서울 성동구 세계 15개국 민속춤 성동에 모인다! 세계 민속 춤 축제 2018/09/10
세계 15개국 민속춤 성동에 모인다! 세계 민속 춤 축제
- 성동구민의 날 기념 ‘제4회 세계민속춤 축제’ 개최
- 9월11일 19시 왕십리광장에서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폴란드 등 400여 명 참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성동구민의 날을 기념해 ‘제4회 세계민속춤 축제’를 개최한다.
 
왕십리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개국 세계 정상급 민속 무용단 4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국은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폴란드, 터키, 스페인, 멕시코, 브라질, 보츠와나, 괌, 태국,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조지아, 대한민국이다.
 
성동구가 주최하고 서울시, 천안시, 천안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에 참가하는 15개 무용단이 각국의 고유의 생활과 풍속, 문화를 주민들에게 소개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왕십리광장로(왕십리역 4번~5번출구, 100m)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해당구간을 운행하는 6개 버스노선은 교통통제 시간 동안 우회한다.
 
또한, 성동 가을 힐링시리즈 문화행사로 오는 15일까지 서울숲힐링영화제가 진행되고, 9월 14일 오후 4시에는 구청 앞 광장에서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살곶이 공원에서는 태조이성계 축제가 개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 광장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춤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힐링의 시간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동구가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7202 경기 남양주시 조선시대 체험 어디까지 해봤니? 남양주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 개최 2018/09/10
조선시대 체험 어디까지 해봤니? 남양주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 개최
-9월14-16일 다산유적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해배 2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제32회 남양주 다산문화제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다산유적지에서 개최한다.

경기관광유망축제인 남양주다산문화제는‘마침내 고향으로’라는 주제로 해배기념 퍼포먼스‘다산의 마음을 읊노라!’를 비롯해 조선시대 화폐(엽전)체험, 상점체험, 전래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3일간 다산문화제 저잣거리에는 조선시대 물품을 공급하던 큰 상점인 선전(비단), 면포전(무명) 면주전(명주), 지전(종이), 어물전(생선), 저포전(모시)인 ‘육의전’체험과 공개수배중인 ‘대역죄인 점박이’를 잡아 사또와 함께 대역죄인에게 곤장을 치는 관아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다산 선생의 시 ‘소서팔사’에 나오는 활쏘기, 그네타기, 투호놀이, 바둑 두기, 연꽃구경하기, 매미소리듣기, 한시 짓기, 발 씻기 체험을 통해 옛날 선비들이 더위를 식혔던 8가지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나도 조선의 역사인물’에 참여해 유생들과 함께 행사장을 거닐어 볼 수도 있다. ‘나도 조선의 역사인물’은 7일까지 남양주다산문화제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시민들에게 의상과 분장지원은 물론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가족들과 함께 조선시대 역사인물을 체험하는 행사이다.
 
이외에도 예절의 의미를 새롭게 살려내고 이를 당시의 행례와 결합시킨 다산의 ‘사례가식’을 바탕으로 전통 관혼상제를 15일 오후2시‘관계례’, 16일 오후 12시‘혼례’, 오후 2시‘제례’순으로 지역주민들과 공동으로 복원‧재현한다.
 
기타 자세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 공연과 시민참여 문의는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국이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7203 인천 문학산 정상, 개항장, 동인천 낭만시장 인천 골목골목 가을축제로 물들다 2018/09/10
문학산 정상, 개항장, 동인천 낭만시장 인천 골목골목 가을축제로 물들다


올가을 동인천 낭만시장, 개항장, 문학산 정상 등 인천 골목골목에서 주민 중심의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박남춘 시장)는 송도맥주축제·인천K팝콘서트(INK)·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 대형 음악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데 이어 올 가을에는 주민 중심의 골목축제를 열어 골목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 가을밤 물들이는 문학산 정상 음악회·개항장 밤마실

9월 8일(토) 저녁에는 문학산 정상 음악회,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가 열려 가을밤을 환하게 밝힌다.
 
올해 3회째인 ‘문학산 음악회’는 해발 217m의 문학산 정상에서 8일(토) 오후 7시부터 100분간 열린다. 낮에만 개방하는 문학산 정상을 행사 당일에만 야간 개방해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일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특별한 행사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강혜정,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가수 정동하, 박기영, 기타리스트 양태환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남북청년합창단과의 합창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기대된다. 또 문학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에서는 숲속 버스킹 등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리는 ‘개항장 문화재 야행(컬쳐 나잇)’은 9월 8일(토)~9일(일) 1차 밤마실이, 10월 6일(토)~7일(일) 2차 밤마실이 진행된다.
 
개항장 문화지구는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사이에 위치하며 1883년 개항했던 인천항의 근대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행사장 곳곳에서 인천 최초의 백화점 ‘항도백화점’, 최초의 스팀동력 정미소인 ‘담손이 방앗간’, 국내 최초의 성냥공장 등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재 및 카페 등을 야간에 관람할 수 있고, 한국 최초 근대식 호텔인 대불호텔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근대의상체험·근대 음식점을 재현한 저잣거리·공방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 개항장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도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 생활문화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

9월 15일(토)에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인천의 생활문화동아리 100여팀 1,000여명이 직접 만드는 생활문화동아리의 축제인 ‘제2회 인천생활문화축제 생동감’이 열린다.
 
올해 2회를 맞은 인천생활문화축제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 공연, 운영 등 행사 전과정에 직접 참여해 준비하고 행사를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다.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의 3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공연은 아트플랫폼 중앙광장, 한중문화관, 칠통마당의 이음마당과 H동 2층, 중구청, 팟알 등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민요, 무용, 오케스트라, 난타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진 총 77개 동아리가 참가한다. 전시는 9월 15일(토)부터 9월 21일(금)까지 7일간 갤러리디딤,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관 1·2층, 서니구락부, 하버파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수묵화, 캘리그라피, 사진, 사진, 민화, 수채화 등 총 11개 동아리가 전시에 참여한다. 체험 행사로는 꽃차만들기, 오카리나, 자수, 사주풀이, 도자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이 진행된다.
 

○ 중구 개항장, 동인천역 낭만시장... 골목골목마다 축제

중구 개항장의 아트플랫폼에는 연중 문화예술 공연과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9월에도 추석 당일만 휴관하고 계속 전시가 진행된다. 아트플랫폼의 B동 전시장에서는 9월 10일(월)부터 9월 28일(금)까지 <모두와 눈 맞추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창고갤러리에서는 9월 10일(월)부터 9월 19일(수)까지 <메이킹 드로잉>, 9월 22일(토)~30일(월)까지 <황기숙 개인전>이 열린다. 또 9월 29일(토)부터 11월 11일(일)까지 아트마켓, 소규모 아트페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플랫폼 시장>, <만국시장>이 개최 된다.
 
시는 또 오는 10월 민선7기 첫 인천 지역 특화 축제를 동인천역 일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10월 6일(토)~7일(일) 열리는 ‘낭만시장 축제'는 1970~80년대 인천 최대 전통시장 중 한 곳이었던 동인천역 중앙시장 상권을 다시 살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동인천 북광장과 중앙시장, 송현시장 일대를 묶어 낭만시장이라 명명했으며, 인천 지역 대학생들과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한복 패션쇼·송현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된 송현 야시장 먹거리 축제 등 시민이 주인인 축제다.
 
인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원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주인공인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18 월드클럽돔코리아, 국제 음악축제 대미 장식

이와 함께 오는 14일(금)~16일(일) 문학경기장에서 EDM(전자음악댄스) 축제인 ‘월드클럽돔 코리아’가 국제 음악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했던 세계 DJ랭킹 1위 마틴 개릭스를 비롯해 세계 톱3 DJ가 총 출동하며 스티브 아오키와 크루엘라, 마틴젠슨, 질리어네어 등 120여 명의 DJ가 3일간 아시아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영종파라다이스시티의 클럽 크로마에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애프터파티가 열린다. 

 
7204 서울 마포구 M-PAT 클래식 음악 축제 개막…마포구 전역이 음악회장으로 2018/09/10
M-PAT 클래식 음악 축제 개막…마포구 전역이 음악회장으로
- 9월 5일부터 50일간 아티스트 5백여 명 참여 70회 공연… 클래식 대중화 지향
- 홍대 라이브클럽, 게스트하우스, 공원, 교회 등 마포구 전역에 팡파레
- 상암 월드컵공원 야외 수변무대 전막 오페라 <사랑의 묘약> 주목
- 마포구 곳곳,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 대향연


마포구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일간 ‘제3회 M-PAT 클래식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PAT(엠팻)은 Mapo Performing Arts & Tourism의 줄임말로, 마포를 공연예술과 관광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로 더욱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이 이를 위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축제를 매년 기획해 마포구 전역에서 공연하고 있다. 올해 M-PAT 클래식음악축제는 총 6가지 테마, 70여 회의 공연으로 가을 마포구 전역을 물들인다. 이를 위해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구는 그동안 렛츠락페스티벌, 프린지페스티벌, 상암DMC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셉트의 축제를 후원해왔다. ‘M-PAT 클래식음악축제’는 외래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이한 마포구가 문화예술 도시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명품 축제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9월 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중화권 최고의 한류스타 황치열이 사회를 맡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이태영),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소프라노 박하나, 테너 김건우 등이 출연한다.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릴 계획이다. 

 ‘City in the Classic’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공연은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선율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축제기간 마포 지역의 라이브클럽과 게스트하우스, 초등학교, 문화비축기지 등 마포구 문화 공간들은 클래식 음악회 무대로 탈바꿈한다. 

홍대 인근 라이브클럽인 롤링홀과 브이홀은 오페라 콘서트와 마림바 공연이 열리는 클래식 라이브홀로 변신한다. 10월의 클럽데이인 26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현악팀 ‘앙상블 더 케이’, 금관악기팀 ‘브라스 오브더 코리안심포니’, 바리톤 이응광, 클래식기타리스트 김진택 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루프탑 공간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클래식이 울려 퍼진다. 9월 29일 파크애비뉴게스트하우스, 10월 6일 한강게스트하우스, 10월 13일 벙크게스트하우스에서 각각 펼쳐지는 ‘클래시컬 게스트하우스’ 프로그램에는 첼리스트 이정란, 클래식기타리스트 박종호, 소프라노 신모란, 클라리네티스트 곽웅식 등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외국인 숙박객들에게 클래식의 여유를 선물한다.

한편,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캠핑’도 마련됐다. 마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박2일간 전문연주자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소규모 연주회 등을 마포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연계해 진행한다.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출신 안두현이 지휘하는 YP크로이처앙상블이 출연한다. 

마포석유비축기지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스페셜 팸투어가 진행된다. 한국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해외 여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문화비축기지를 견학하고 클래식 공연을 관람한다.  

이 밖에, 목욕탕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행화탕, 마포구청 대강당, 산성교회, 마포중앙도서관, 서울여고, 경의선숲길공원 공덕지구, 아현시장, 서울함공원, 마포아트센터 등 마포구 곳곳이 클래식 공연장으로 단장해 시민들을 맞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9월 14일~15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야외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 연출가 정선영, 테너 김건우, 이재욱, 소프라노 박하나, 이정은, 안지현,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클래식 아티스트가 총 집합한다.

상암월드컵공원 내 수변에 가설무대를 세우고 전막을 선보인다. 정선영 연출은 “오페라 초심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체 흐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러닝타임을 100분 내외로 압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 가까이에서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걸맞게 1,500석의 객석을 전부 무료로 운영한다.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극 중 등장하는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로 유명한 작품으로,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마신 청년 네모리노가 술에 만취되어 연인 아디나에게 거절당지만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이다. 중세 트리스탄 전설을 희극성과 진지함이 뒤섞인 멜로드라마로 패러디한 도니제티의 위트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마포구민이나 관광객 모두를 위한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침체된 순수예술 시장에 새로운 관객층이 유입되고 예술계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음악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공연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문 예약 시스템이 추가되어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가 보다 편리해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다양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음악 콘텐츠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에게 클래식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클래식 대중화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7205 경기 고양시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105만 고양시민의 축제! ‘제31회 고양행주문화제’ 개최 2018/09/10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105만 고양시민의 축제! ‘제31회 고양행주문화제’ 개최
- 제31회 고양행주문화제 이달 8일과 9일 행주산성 등지서 열려
- 행주대첩을 기리고 평화통일 염원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거듭나
- 화정문화거리를 행진하는 시민퍼레이드 및 기념음악회 등 진행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9월 9일(토)과 10일(일) 양일간 행주산성, 고양어울림누리, 화정 문화의 거리, 덕양구청 등지서 ‘제31회 고양행주문화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9월 7일(금) 전야음악회를 통해 행주문화제의 열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전야음악회에는 알리, 자전거탄풍경, 길구봉구, 엘리스, IN2IT 등 정상급 출연진이 함께 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축제, 고양시민퍼레이드!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고양시민퍼레이드는 오는 9월 8일(토) 오후 3시부터 화정문화의 거리 1.6km(덕양구청-어린이박물관-덕양구청) 구간에서 진행되며 ▲여는마당 ▲본마당 ▲뒷풀이마당으로 이뤄진다.
 
덕양구청에서 깃발 개시로 퍼레이드 시작을 알리는 여는마당에 이어 고양시 문화예술단체들을 비롯한 고양고양이, 가와지볍씨 등 캐릭터와 거대 인형, 그리고 시민참여팀 등 40개 단체 2,055명이 행진하는 퍼레이드 본마당이 펼쳐진다. 퍼레이드 구간 곳곳이 프리마켓, 버스킹존,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뒷풀이마당이 열릴 덕양구청 앞 특설무대에서는 옛 춤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고양무용협회가 준비한 명작명무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주산성, 평화수호의 역사적 성지에서 펼쳐지는 전통행사
권율 도원수와 행주대첩 호국영령을 기릴 행주문화제의 전통행사는 퍼레이드 시작 전인 9월 8일(토) 오전 9시부터 행주산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 전문해설가와 함께 평화수호의 현장인 행주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행주대첩의 숨은 이야기와 고양 5,000년의 역사를 듣고 체험하는 ‘행주대첩 평화기행’이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10시에는 권율 도원수의 영정을 모신 충장사에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행주대첩의 평화수호 정신을 기리는 고유제가 열린다. 문화재전문위원의 해설과 함께 우리 전통제례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의 취타대 연주와 퍼포먼스가 ‘제31회 고양행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면서 올해 새로이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산성에 부는 바람, 진중승첩 등의 다양한 행사가 벌어진다.
 
이밖에도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행주산성 일대에서 진행되며 행주산성 야간 미디어 쇼인 ‘행주산성 달빛야행’ 프로그램이 밤 11시까지 이어진다.
 
화정문화의 거리, 덕양구청 인근, 어울림누리서 다양한 전시·공연
이튿날인 9일(일) 11시에는 행주산성에서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이 시작되고 오후 1시부터 화정문화광장에서 안성 남사당 줄타기 공연과 고양신한류예술단 페스티발이 열리며, 덕양구청 가로수길에서는 전국버스킹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어울림극장에서 고양국악협회가 준비한 소리극 한씨미녀 공연이 열린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마지막은 오후 6시 고양어울림누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고양시민가요제가 장식한다. 사전 예심을 거친 10여 팀의 본선 진출자가 펼치는 결선 무대로 초대가수가 함께 한다.
 
지역상권과 함께 상생하는 제31회 고양행주문화제
매년 가을마다 꾸준히 진행되고 시민 퍼레이드 동선도 교통통제를 최소화해 인근 시민과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제31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축제 준비 초반부터 시민 자문단을 꾸리는 등 시민 중심의 문화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화정상가발전협의회와의 연계를 통해 행주문화제 특별엽전을 제작해 엽전 1개당 1천원을 화정 문화의 거리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진행돼 그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고양행주문화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7206 경기 부천시 “서(書)로 새기다”제18회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2018/09/10
“서(書)로 새기다”제18회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부천시는 오는 9월 29일 시청에서 다양한 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천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북 페스티벌 슬로건은 ‘서(書)로 새기다’로 정했다. ‘아로새기다’에서 착안한 말로, ‘책으로 기억하다’, ‘책(書)으로 새기다’라는 의미와 ‘서로 함께 추억·공감·기쁨을 새기다’라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체험, 전시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출판인회의 소속 9개 출판사와 독립서점, 지역 서점과 도서유통업 연합체인 부천서점업협의회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작가 릴레이 강연을 운영하고 대표도서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오빠가 돌아왔다》 등 다수의 작품은 물론 tvN ‘알쓸신잡’ 출연으로 대중과 더욱 친숙해진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콘서트가 오후 2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부천의 책 만화분야 선정도서 《소년의 마음》의 만화가 소복이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벌룬서커스, 조이브라스공연 등 다양한 가족공연이 부천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부천 북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7207 강원 속초시 속초시, 평화의 봄..갯배예술제에서 꽃핀다. 2018/09/10
속초시, 평화의 봄..갯배예술제에서 꽃핀다.
- 속초민예총, 9월 15일‘아트플랫폼 갯배’서 개최 -
 
속초민예총(회장 박민효)이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 청호동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2018 갯배예술제를 개최한다

갯배예술제는 아바이마을과 실향민문화를 예술로 표현하는 축제로 올해 5회째이며, 축제 콘셉트는 ‘갯배, 평화를 잇다. 갯배, 평화가 있다’로 남북의 평화분위기가 실향민 문화의 상징 ‘갯배’를 통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갯배예술제는 매년 주제행사가 독특했는데, 지난해는 실향민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레시피 개발과 전시를 했다면 올해는 갯배를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드레스코드를 흰색으로 정하고, 청소년 평화댄스, 평화시낭송 등 다양한 예술로 표현하는 축제로 구성했다.

평화의 상징 흰색으로 된 옷을 입고 방문하는 관객 대상으로 ‘평화드레서’를 선발한다.
지역 청소년 댄스동아리 학생들의 평화를 주제로한 공연과 속초민예총 문학협회 유상근 회장이 지난해 훈춘에서 발표한 평화 염원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색적인 공연들도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KBS ‘인생극장’에서 요리하는 성악가로 알려진 전준한씨의 이태리 음식과 오페라를 들려준다
여기에 인기 요리예능 ‘냉장고를 열어라’에 출연한 전 청와대 요리팀장이자 성악가 출신인 한상훈씨가 음식과 노래를 선보이며, 최혜윤의 세미뮤지컬과 이태리 밸리댄스, 속초아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체험활동도 평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경동대학교 채동진 교수가 갯배 모형의 빵 전시 및 체험과 갯배가 그려진 머그컵,갯배 티셔츠도 체험과 함께 평화의 의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체험은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 지역 사진작가의 평화염원 전시회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전시되며, 사랑과 평화 주제의 포토존도 준비하였다.

축제를 기획한 속초민예총 정은희 사무국장은 “지난 갯배예술제가 ‘디아스포라’, ‘글로컬’ 등 실향민 문화의 의미를 가치화시켰다면 올해는 남북평화 시대에 속초와 실향민문화가 어떤 지향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민효 회장은 “갯배예술제는 갯배라는 실향민 문화유산에 가치를 담고, 대중화시키기 위한 행사로 실향과 주민, 문화상징이 문화콘텐츠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208 강원 정선군 동계올림픽 감동 이어갈 정선아리랑제 10월 6일 개막 2018/09/10
동계올림픽 감동 이어갈 정선아리랑제 10월 6일 개막
 
한반도의 갈등 극복과 평화를 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이 정선아리랑제에서 그 감동을 다시한번 이어간다.
 
정선군에서는 동계올림픽 개막 무대에서 정선아리랑 가락으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소리꾼 김남기 선생과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정선아리랑 소리꾼들과 예술인, 군민들은 물론 전국 아리랑 소리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준 아리랑 소리의 감동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열정적인 감동의 무대와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한 정선아리랑제를 개최한다.
 
2018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나흘간 강원 정선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아리랑’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1971)된 이후 정선군민들이 음반을 제작‧판매한 이익금으로 1976년 처음 개최한 국내 최고(最古)의 아리랑축제, 정선아리랑제가 올해로 43회를 맞았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12개 부문 43개 행사 55개 종목(예정작품)을 구성하여 정선군민들과 함께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우리나라 아리랑 소리꾼과 함께 세계의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정선아리랑제를 준비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인 정선아리라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현대 공연트랜드에 맞는 파퓰러 퍼포먼스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과 함께 폐막공연으로는 “아리랑 – 우리의 상(像)” 공연을 선보여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정선아리랑제가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만큼 정선아리랑은 물론 밀양아리랑, 관노가면극, 아르헨티나 탱고춤, 몽골 민속나담춤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정선군민 모두가 참여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9개 읍·면 화합 한마당 “아라리 길놀이”를 비롯해 전국아리랑 경창대회, 멍석 아리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전시‧체험 교육프로그램과 “과학으로 밝힌 문화재의 비밀 –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를 주제로 전시품 및 영상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 전통문화체험(누룩 만들기, 막걸리 시음, 짚풀공예 등) 체험 부스와 전통공예‧사진·서예전시 등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천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한민족의 상징인 아리랑의 전승·보존은 물론 지역민의 참여와 감동으로 만들어지는 문화예술축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정체성 있는 최고의 정선아리랑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209 강원 태백시 ‘세대공감‧가족소통‧고부힐링’ 제2회 태백 며느리축제 2018/09/10
- 9. 14. (금) ~ 9. 15.(토) 이틀간, 태백문화광장‧황지연못 일원
 
‘세대공감‧가족소통‧고부힐링’ 제2회 태백 며느리축제가 오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된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한 가정과 양성 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 가족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4일 오전 9시 50분 태백문화광장에서는 식전행사로 가족영상물이 상영되고, 이후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또, 식후행사로는 ‘모두 다 댄싱퀸 퍼포먼스’와 조영구의 가족 간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 어울 한마당, 세계 며느리룩 패션쇼, 치매극복의 날 어울한마당 등 시민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 30분에는 위풍당당 줌마렐라 선발대회가, 저녁 6시에는 영화 ‘B급 며느리’의 상영과 감독‧배우와의 토크쇼 등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축제 이튿날인 15일(토)에도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시민참여행사와 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동안엄니(엄마+언니) 선발대회가, 4시에는 며느리 팔씨름과 제기차기 대회가 열리며, 저녁 6시에는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 ‘1090 가요제’가 개최된다.
 
또, 7시 부터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 ‘신과 함께 2’가 상영되어, 축제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 며느리 축제는 전국 유일의 며느리 축제이자, 여러 세대가 두루 공감하고 소통하며 힐링하는 가족 모두의 축제로,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7210 충남 공주시 금학생태공원을 물들이는 가을 정취, 해바라기 탐방로 조성 2018/09/10
금학생태공원을 물들이는 가을 정취, 해바라기 탐방로 조성
 
공주시 금학동(동장 황의정)이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금학생태공원 해바라기 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금학생태공원 해바라기 탐방로는 지난 6월부터 1700㎡ 규모의 유휴지에 금학동새마을회(회장 백중현) 주관으로 새마을 회원들과 금학동 노인회 등 인근 주민, 동 직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조성됐다.(사진제공)

또한, 탐방로 내에 포토존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융단을 깔아 탐방로를 걷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해바라기 탐방로 옆에는 365㎡ 규모의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의정 금학동장은 “다가오는 제64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금학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지역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금학동새마을회와 함께 해바라기 탐방로와 코스모스 길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학동에서는 공주생태관광의 중심인 금학동을 알리기 위해 수원지공원길에 집중적으로 화단을 조성하고, 직원들이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금학동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