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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1 전남 광양시 광양시 구석구석 탐험…‘광양시티투어 버스’타고 가을여행 가요 2016/10/05
광양시 구석구석 탐험…‘광양시티투어 버스’타고 가을여행 가요
- 11월 말까지 8회 남아, 매주 토요일 백운산권․섬진강권 나눠 운행 -

광양시는 매주 토요일마다 광양시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광양시티투어는 아침 8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9시10분 광양버스터미널을 거쳐 9시35분 중마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승차권은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잔여 좌석에 한해서는 예매 없이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기준 광주 9,900원, 광양 2,000원이고, 어린이는 광주 5,000원, 광양 1,000원이다.

투어버스 운행 노선은 백운산권, 섬진강권 2개 노선으로 나뉘며, 1․3․5주 토요일은 백운산권 운행으로 광양제철소-구봉산전망대-장도박물관-백운산휴양림-옥룡사지-역사문화관/광양5일장을 여행한다.

그리고 2․4주 토요일에 운행하는 섬진강권은 광양제철소-김 시식지-정병욱 가옥-매화마을-느랭이골 자연리조트-구봉산전망대/옥곡5일장을 구경한다.

광양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했던 광양중마초 이승희 학생은 “광양제철소에서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며 그동안 궁금했던 호기심을 풀 수 있었다”면서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이순신장군 유적을 설명 듣고, 유당공원, 장도박물관, 역사문화관, 옥룡사 동백나무 숲, 백운산휴양림에서 너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행하는 광양시티투어가 현재 8회 남았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유익한 가을여행으로 강력 추천했다”고 말했다.
 

 
8272 전남 장흥군 태풍에 숨 고른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6일 재개 2016/10/05
태풍에 숨 고른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6일 재개
- 박람회조직위 태풍 경로 예의 주시, 사전에 시설물 철거해 피해 최소화
- 5일 공무원, 자원봉사자 총 동원해 박람회장 복구 완료
- 김성 군수 “장흥군민 위기에 강해, 박람회의 진짜 성공 발견”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5일 하루 임시 휴장했던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6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된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와 거센 바람으로 적잖은 피해를 남긴 태풍 차바는, 다행히 장흥에는 84mm의 강우량만 기록하며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았다.
 
박람회 주최 측의 발 빠른 대응도 태풍에 의한 행사장 피해를 최소화했다.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하며 이를 대비한 박람회조직위원회는 4일부터 임시 구조물과 플래카드 등을 철거해 비바람에 의한 시설물 파손을 예방했다.
 
4일 밤에는 비상소집명령을 내려 군청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하고, 빗속에서 남은 시설물 정리를 완료했다.
 
태풍이 남해안으로 상륙한 5일 새벽에는 긴급 관계자 회의를 소집하고 논의 끝에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태풍이 잦아든 5일 오후에는 군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총 출동해 철거한 시설물을 다시 세우고, 박람회장 전 구역을 청소했다.
 
박람회 정상 운영을 위한 의지를 불태운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박람회장은 이내 예전 모습을 되찾고 관람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장흥군은 지난 2014년 여름 태풍 나크리로 물축제 행사장이 침수되자,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나서 이를 극복하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낸 경험이 있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민들은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하고 견고히 결집한다”며, “먼저 팔을 걷어 붙이고 박람회장을 깔끔하게 복구해낸 공직자와 군민들의 모습에서 올해 박람회의 진짜 성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8273 울산 울산 문예회관,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 개최 2016/10/05
울산 문예회관,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 개최
10월 7일 ~ 9일(3일간), 문예회관 야외특설무대
가을밤을 촉촉하게 적셔줄 아트 퍼포먼스의 대향연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아트 퍼포먼스 작품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형태의 실험예술을 선보여 울산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빛, 몸, 소리, 색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 21개의 작품을 3일에 걸쳐 공연한다.
  시간과 공간, 행위 모두를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작가가 관객이 되기도 하고, 관객이 작가가 되기도 한다.
  첫째 날은 디지털 타악과 춤이 결합한 융합퍼포먼스, 연극과 영상이 접목된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원예술을 시작으로 암각화의 수많은 생명의 움직임과 소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젬베 연주와 전통춤, 부토의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다. 
  둘째 날은 벽면을 캔버스로 하여 빛으로 그리는 거대한 라이브 드로잉의 미디어 파사드와 첼로, 플루트 연주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도깨비를 콘셉트로 국악과 락을 결합한 공연 퍼포먼스와 3인조 여성 팝페라 그룹의 무대, 빛과 색을 이용한 마술공연도 경험할 수 있다. 
  셋째 날은 대중가요부터 실험 음악까지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기타연주, 행위와 몸짓을 통한 퍼포먼스와 무대 전면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영상을 상영하고, 세계 54개국을 투어한 퓨전 국악팀의 공연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전시와 공연예술이 결합된 다원예술 장르의 작품을 초청하여 지역에서 시도하지 않은 색다른 시각예술 장르를 선보이는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 문화예술회관이 전문성 있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있을 다양한 기획전시에도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ucac.or.kr)이나 전시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8274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제21회 금련산 은하축제 개최 2016/10/05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제21회 금련산 은하축제 개최
◈ 10. 8. 17:00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내 시민천문대 일원에서‘제21회 금련산 은하축제’개최
◈ 천문우주관련 자료전시, 특별체험부스 운영, 천체망원경을 통한 행성관찰 체험 프로그램과 저글링 매직 쇼, 드림퍼커션 퍼포먼스, 특강 등 다양한 무대행사로 구성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10월 8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련원 내 부산시민천문대 일원에서 ‘제21회 금련산 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은 물론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천문우주관련 자료전시와 별과 별자리를 이용한 목걸이·공 만들기 특별체험부스 운영, 천체망원경을 통한 행성관찰 체험 등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여기에 저글링 매직 show를 시작으로 드럼퍼커션 퍼포먼스,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과 대한민국 최초의 소행성 ‘통일’을 발견한 이태형 박사의 특강이 무대 행사로 더해진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부산의 해운대와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옛 기억들을 다시금 되새겨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수련원 관계자는 “행사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20분 간격으로 수련원에서 금련산 지하철역 6번 출구까지 셔틀버스를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께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8275 전남 해남군 제25회 초의문화제 개최 2016/10/04
제25회 초의문화제 개최 
-제25회 草衣文化祭, 오는 10월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9일 동안 해남 대흥사 일원과 녹우당,문화예술회관,공공도서관 등 개최.
-국내 차 관련 최대행사, 전국 차인들 해남에 모인다.
-차 관련 행사 다채, 국내 차인들 큰 관심.

 
우리나라 차인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10월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9일 동안 초의주간 선포식을 비롯해 다도체험 및 강의,도서관 차문화코너 운영,초의문화제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등이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禪과 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草衣禪師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겨 나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대흥사 주지 월우, 해남다인회 회장 김정섭)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초의주간을 설정해 전국 다인들과 군민,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초의스님의 차 사상과 초의선사라는 인물을 공유하는 차원에 행사 장소가 대흥사를 비롯해 학교,도서관,녹우당등으로 다원화시켜 찾아가는 축제로 변화시켰다.

본 행사가 열리는 10월 22일에는 일지암에서의 ‘초의선사에게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20개팀이 참여한 들차회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아름다운 찻자리 시연,차학술논문 발표와 먼저 가신 차인 108인을 추모하는 ‘선고다인 헌다례’에 이어 육법공양과 범패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 식전행사로 인드라 스님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열리고 이와 동시에 일지암 유천수 길러오기 행사가 스님과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엄숙하게 치러진다.

이어서 ‘25회 초의상 시상 및 초의문화제 기념식’과 ‘차학술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오후 3시에는 식후행사로 초의선사 탄생 230주년.열반 150주년 도올 김용옥선생 특별강연이 “초의선사께서 우리민족의 미래를 밝히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차 관련 상품 전시•판매, 도자기 전시•판매, 떡차만들들기 체험과 해남다인회에서 2년 전에 만든 떡차 시음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는 등 일반인들이 차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함께 다포그리기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차관련 체험학습을 중단하고 초의주간을 설정해 지역민과 초.중.고학생들은 몰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초의선사의 차 사상과 초의스님에 대한 인물을 공유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고 있다.

또한 대흥사,일지암,미황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초의문화제와 함께하는’ 전국 차인들을 모집해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전국 20개 차 관련 단체들을 참여시켜 각기 자신들이 만든 녹차을 비롯해 말차,황차,연근차,뽕잎차,꽃차,청태전 차등이 다양하게 맛을 선보이게 돼 차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의스님의 사상과 국내차의 중흥을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산사음악회와 “초의선사께서 우리민족의 미래를 밝히시다”라는 주제로 도올선생의 강의는 25년만에 처음으로 시도해 전국 다인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25회 초의상 수상자로 서경배(54.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씨가 선정 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해남 대흥사 특설무대 기념식장에서 갖는다.

 
 
 
 
8276 경남 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다채로운 행사 눈길 2016/10/04
산청한방약초축제 다채로운 행사 눈길
한방‧항노화가공제품, 산청 약선음식, 조선왕가 음식 전시
동의전 힐링 프로그램 인기
6일에는 전통문화 무명베짜기 재현행사 열려

 
지난달 30일 개막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지난 개천절 연휴까지 누적 관람객 19만9천여 명을 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구절초가 만개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행사장에는 전시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동의보감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방 한방‧항노화가공제품, 산청 약선음식, 조선왕가 음식 전시에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방‧항노화가공제품 전시
 
동의보감관 2층에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한방약초 등을 활용한 친환경 농․축․임산가공식품, 천연한방화장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30여개업체의 다양한 제품 150여 개가 전시됐다.
 
홍화원(주)의 홍화관련제품을 비롯해 미국․중국․호주 등에 수출하는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의 도라지관련 제품, 기타 청정골산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한방․항노화관련 제품을 전시돼 항노화산업의 메카 산청을 알리고 있다.
 
전시제품들은 축제행사장 농‧특산물판매장 및 한방가공제품 판매장에서 직접 맛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 산청 약선음식, 조선왕가 음식 전시
 
한방‧항노화가공제품 옆자리에서는 관내음식점 약선상차림, 조선왕가 음식, 향토음식연구회 비빔밥 등 항노화 약선음식 50여 점을 선보인다.
 
약선음식은 전시를 희망하는 지역 음식점 상차림으로 약초버섯전골, 약초정식, 한방오골계탕, 십전대보 한방오리백숙 등 약초와 한방재료를 활용한 음식 20종이 맛깔스럽게 차려져 있다. 음식점 소개 리플릿을 제공해 산청의 약선음식 홍보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향토음식연구회에서는 흑돼지, 딸기 등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산청딸기고추장비빔밥, 흑돼지삼합비빔밥 등을 전시했다.
 
특별전시로 세종대왕의 보양식 구선왕도고와 연저육, 장수한 왕으로 손꼽히는 영조임금이 즐겨했던 음식 등 20점을 재현해 평소에 접할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명인 정계임박사가 자료를 찾아 발굴하였으며 음식재현에는 산청군향토음식연구회가 참여했다.

동의전 힐링 프로그램 인기
 
기가 좋은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동의전에서도 축제 기간 중 힐링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의전 1층에서 몸의 기혈을 풀어주는 기혈순환체조를 선착순 40~5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 3시 두 번에 걸쳐 각 1시간 정도 진행한다.
 
동의전 2층에서는 30분당 3,000원의 체험료를 내고 온열의자에 누워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열 체험을 할 수 있다.
 

전통문화 무명베짜기 재현
 
동의보감촌 특설무대에서는 오는 6일 11시 전통문화 무명베짜기 행사가 열린다.
 
(사)전통문화 무명베짜기 재현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목화솜에서 무명 베짜기까지의 전 과정을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하던 방식대로 재현하며 베틀노래, 물레노래 등 민요를 곁들여 한층 흥을 돋울 예정이다.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 베짜기 재현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전시행사와 체험행사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오는 10일까지 개최된다.
 

 
8277 경남 창원시 조각과 만난 용지호수공원에‘구름 관객’ 2016/10/04
조각과 만난 용지호수공원에‘구름 관객’
‘조각비엔날레’ 축제 12일 동안 3만 7000여 명 몰려 야외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 높여…안 시장 문화예술정책 ‘시민 속으로’

 
창원시민의 대표적인 쉼터인 용지호수공원이 유명한 조각 작품이 더해지면서 일상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현재 용지호수공원에는 지난달 22일 개막한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어 ‘구름 관객’이 몰리고 있다.
 
용지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이며 유명한 데이트 장소이다. 이곳에 해외 및 국내 유명작가들의 조각 작품들이 용지호수공원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용지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축제기간 12일 동안 창원용지호수를 찾은 관객은 국내 3만 6818명, 외국인 149명 등 총 3만 6967명이다. 창원문화재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지호수공원의 산책인원이 아니라 조각 작품이 전시돼 있는 잔디공원의 관객들을 매일 집계하고 있다. 야간에 시민들이 용지호수공원을 더 많이 찾는 점을 감안하면 집계된 수치보다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성산아트홀에는 국내 9939명, 외국인 797명 등 총 1만 736명이, 문신미술관에는 국내 1753명, 외국인 15명 등 총 1768명으로 집계됐다. 3일까지 창원조각비엔날레 전체 관객은 국내 4만8510명, 외국인 961명 등 총 4만 9471명이 관람했다. 전체 관객의 74%가 용지호수공원을 찾았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에는 전국 최대 다문화축제인 ‘2016 맘프’가 인근 행사장에서 열려 외국인 관객들도 많이 찾았다. 지난달 24~25일(주말)에는 스태츄 마임, 무중력 가족, 공룡 퍼포먼스, 로봇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많이 있어 가족나들이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용지공원호수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한 이유는 접근성이 다소 힘든 미술관이나 전시관에서나 볼 수 있던 유명 작품들을 야외공간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관람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안상수 시장이 창원을 문화예술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문턱이 높은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낮추는 ‘문화예술의 대중화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며, 안 시장의 문화예술정책이 ‘시민 속으로’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용지호수공원에는 국내외 조각가들의 대형 작품 3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탈리아 작가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이탈리아 조각의 거장인 노벨로 피노티는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작품을, 트랜스 아방가르드(현대미술의 개념주의에 반발해 구상적 양식을 추구하는 것) 작가인 밈모 팔라디노는 그의 대표작인 말 모양 조각을 선보였다. 환경을 테마로 작업해온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는 창원·마산·진해서 수집한 부표를 활용한 작품을 용지호수에 띄웠다.
 
이밖에 중국 작가 첸웬링, 양치엔, 미국 작가 에릭 넬슨, 스페인 작가 사앨리아 아페리시오와 함께 김영원, 박은선, 이일호 등 국내 조각계 중진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지역 청년작가 8명도 야외조각전에 참가했다. 전시된 작품 대부분이 비엔날레가 끝난 후에도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
8278 대구 가을맞이 문학여행『대구문학로드』 2016/10/04
가을맞이 문학여행『대구문학로드』
- 대구근대문학의 흔적을 찾아 떠나다 

대구시는 (재)대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대구근대문학과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도보여행을 떠나는 투어프로그램『대구문학로드』를 지난 9월 21일부터 진행하여 대구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한 근대문인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건물이나 주요 활동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인 ‘대구문학로드’는 지역의 걸출한 문인들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그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고, 대구 근대 문학사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2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 ‘근대문학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190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의 주요 근대문인들의 삶을 되새겨보는 A코스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출발해 수창동, 인교동, 계산동 인근을 돌아본다. 당시의 수창동은 이상화, 이장희, 이설주, 신동집 등의 문인들이 나고 자란 생가가 밀집해 있었고, 유년시절 지식을 습득한 교육기관도 근처에 있었다.

○ 현재의 수창초등학교는 1914년 ‘수창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세워져 문인과 예술인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었으며, 인근에 있는 대구은행 북성로 지점은 구한말 소남 이일우가 세운 ‘우현서루’가 있던 곳으로 조카인 이상화와 이상정, 언론인 장지연과 독립운동가 박은식 등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교육기관이다.

○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하는 B코스는 192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의 ‘전쟁기 문학예술의 교류’를 주제로 한다. 대구문학관 주변의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는 당시의 화려했던 번화가로 문화예술인들이 시대를 교감하고 사상을 교류하던 다방이 많이 있었고, 그곳을 드나들던 구상, 이윤수, 마해송, 이중섭 등 여러 문인과 화가들의 일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 또한, 해방 이후 최초의 문학동인지인 ‘죽순’이 탄생한 ‘명금당’과 한국전쟁 발발 후 종군문인들의 활약을 들으며 역사 속 문학의 가치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난 9월 24일(토) 대구문학로드 A코스에 참여한 청송 안덕중학교 윤승인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봤던 이상화와 현진건의 발자취를 해설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참 신기했다. 미처 몰랐던 문인들의 생애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구문학로드’의 정기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A코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B코스를 출발하며, 15명 이상의 단체는 시간과 코스 선택이 가능한 수시투어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예약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http://www.modl.or.kr)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문의 : 대구문학관 운영팀 053-430-1234) 
8279 서울 낙원상가와 익선동 일대에서 빛과 문자 축제 개최 2016/10/04
낙원상가와 익선동 일대에서 빛과 문자 축제 개최 
 - 도시재생활성화지역내에서「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 + 익선.낙원.세운」
 - 세계의 다양한 문자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공연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10.3~9)
 ‣ <익선문답>, <세계문자춤> 등 일주일간 골목 곳곳 행사를 통해 문화다양성 이해  
 - 빛과 몸짓으로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익선.낙원.세운”(10.5)
 ‣ 세운상가의 조명 기술 협력을 받아 조명 작품 설치와 공연으로 연결의 메시지 전달

□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10월 3일)에서 사랑으로 탄생한 한글날(10월 9일)까지, 낙원상가와 익선동 일대에서 서울시장, 종로구청장, 세계문자연구소대표 등이 참석하는 문화예술축제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과 도시재생프로젝트 “익선.낙원.세운”이 열린다.

  ○ 사단법인 세계문자연구소, 종로구청과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문자를 매개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전파하는 축제 ‘세계문자심포지아’와, 지역의 역사성과 주민의 삶을 연결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의 프로젝트 ‘익선.낙원.세운’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골목을 따라 움직이는 문자, 세상 속으로 흐르는 예술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10.3~10.9)>

□ 세계의 다양한 문자에 주목하는 것이 문화다양성을 살리는 길이라는 공감대 아래,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문자특별시’선언과 더불어 출발한 세계문자심포지아는 3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랑’을 주제로 40여 팀의 예술가와 학자가 모여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한옥의 문 옆에 자리 잡고 있던 행랑은 과거 집안의 머슴이나 나그네가 머물던 방으로 ‘집안에서의 변방’이자 안과 밖을 연결하는 ‘열린 공간’이었다. 낙원상가와 익선동 골목을 주무대로 하는 행사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하여, 서로의 차이를 포용하고 지지하는 확장성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선택한 주제 ‘행랑’은 오래된 도시 골목 곳곳에 녹아 있는 우리의 삶과 기억을 연결하고 새로운 도전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문자의 역할과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 세계최대규모의 악기상가로 모든 음악인들에게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낙원악기상가는 삶의 기억이 녹아있는 공간이다. 문자의 확장판인 음악을 매개로 모여든 이들이 변주하는 인생의 레퍼토리는 경계가 견고한 문자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상상력의 장을 펼친다.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의 사당인 누동궁(樓洞宮)의 익랑 좌우 쪽으로 줄행랑이 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한 익선동은 익랑골이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포용했다. 자동차 위주로 재편된 도로, 수직구조의 아파트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ㄱ,ㄷ,ㅁ자의 낮은 한옥이 줄지어 있는 익선동은 ‘오래된 새로움’이 숨쉬는 공간이다. 이번 축제는 기억의 흔적을 안고 사라진 것들이 잠들어 있는 골목 사이를 걸으며 행랑의 문을 열고 닫는 이들의 작품을 따라 기억저장장치로서의 문자가 담고 있는 비밀에 다가간다.

  ○ 한글 디자이너 한재준은 낙원상가와 익선동 상가, 주민들을 만나 그들의 소망과 공간의 상징성을 담은 문장을 구성, 문자조각, 문자간판을 상가 곳곳에 설치한다. 
  ○ 설치미술가 이원호는 익선동 골목에 있는 상가명칭을 이용해 익선동의 현재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 <익선문답>을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 비라틴어 문자권을 지원하는 비영리 학술단체 그란샨은 아르메니아어, 키릴어 등 비라틴어권 문자를 이용한 공간 설치 작품 <낙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익선동 골목에 설치하고, 관련 워크숍을 진행한다. 
  ○ 아나운서 이계진과 국민대학교 이창현 교수는 문자의 시대와 말의 시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좌담 <아나운서의 자전적 기록>을 펼친다.
  ○ 숙명여대 구연상 교수와 안무가 송주원은 하늘.땅.사람이라는 한글 창제의 원리를 시민들과 함께 춤으로 풀어본 공연 <세계문자춤>을 선보이고, 세계다문화박물관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함께 세계언어로 동화를 읽는 프로그램 <세계문자로 동화 읽기>를 추진하는 등, 일주일간 골목 곳곳에서 다채로운 예술작품과 학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약속된 구조 안에 강력한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문자와 동행하여, 세월의 정보를 축적한 채 우리가 상실한 것들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키면서 낙원상가와 익선동 골목 안팎에서 유랑하는 축제 “행랑”은 기억의 미로인 오래된 골목에서 삶을 잇고 새로움을 발견하는 문자의 매력을 전한다.

<빛과 몸짓으로 단절된 길을 연결하다 “익선.낙원.세운”(10.5)>

□ 돈화문로와 인사동길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낙원상가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하부 필로티 공간의 낙후된 환경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기피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절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기획한 도시재생프로젝트 “익선.낙원.세운”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앞서 예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 10월 5일 오후 5시 30분, 낙원상가 하부 수표로 일부를 통제하고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기웅 열화당 대표, 임옥상 세계문자연구소 대표 등이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를 공유하며, 판소리와 설치미술가의 퍼포먼스, 현대무용공연 등을 펼친다. 한편, 프로젝트팀 포스트 스탠다드가 수표로를 중심으로 한 낙원상가 하부공간에 설치하여 낙원상가의 건축적 구조를 환기시키고, 연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조명 작품은 10월 30일까지  볼 수 있다.

□ 낙원상가의 건축적 구조와 역사적 맥락을 빛으로 해석하여 단절된 길을 연결하는 조명설치 작품 <익선.낙원.세운>은 프로젝트 팀 ‘포스트 스텐다드’의 기획으로 세운상가의 조명 기술과 협력하여 낙원상가 하부 수표로 구간에 설치한다. 낙원상가와 세운상가가 협력하여 완성하는 이 작품은 지역별 특화된 산업 간의 상생 가능성을 제시한다. 낙원아파트의 중정과 세운상가의 중정을 춤으로 연결한 <풍정.각>은 개발의 과정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이야기하는 무용공연이다. 영상작업과 더불어 10월 5일 18시부터 30여 명의 무용수와 뮤지션이 함께 낙원상가 하부 수표로에서 공연을 열어, 차에게 내주었던 길을 사람에게 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세계문자선언문을 판소리로 창작한 박인혜의 소리에 맞춰 쇳가루로 글씨를 쓰는 김종구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열리는 공연 <소리와 문자>도 같은 날 선보인다.

□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익선((益善).낙원(樂園).세운(世運)을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을 쌓으면(益善) 낙원이 열리니(樂園) 세상의 행랑을 따라(行廊) 좋은 기운이 가득 찬다(世運)”는 의미 외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문화다양성을 이끌어내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도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낙원상가와 익선동 일대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8280 서울 장안평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부활 서막,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개최 2016/10/04
장안평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부활 서막,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개최
 - 10.8(토)~9(일) 장안평역 일대에서『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염원을 담아 장안평 도시재생의 첫 걸음 시작
 -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제품의 최대 세일(Black Saturday Sale) 동시 진행
 - 장안평 부흥 위한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착공식 및 대토론회도 개최

□ 올 가을, 장안평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붐업을 위하여 서울특별시와 성동구, 동대문구, 장안평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성동문화원과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이 ‘16.10.8(토) ~ 9(일) 2일간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 장안평 지역은 지난 40년간 서울시 자동차 중고차 시장의 맏형으로 과거 큰 경제적 성과를 거뒀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중고차매매시장문화와 소비자의 수요 경향에 대응하지 못하여 과거의 영광은 오늘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 이에 서울시는 2020년까지 장안평을 새롭게 재탄생시켜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자동차 시장으로의 지역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며,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선도하는 자동차 산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장안평 자동차산업 재도약을 위한 첫 움직임인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은 장안평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누구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놀이터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되는 장안평 전역의 자동차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센터 착공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 또한, 서울시, 동반성장위원회, 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 재제조협회 주관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및 재제조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도 축제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장안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채워질 장안평 홍보관도 운영한다.

□ 서울시는 “장안평”하면 자동차를 떠올리고 장안평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있도록 이번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을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전시, 판매 행사와 아울러 다채로운 문화행사 준비
  ○ 10월 4일(화)~9일(일) 6일간 장안평 일대 진행되는 특별할인 행사기간에는 중고 자동차 정찰 할인판매를 전 기간 실시한다. 8일(토)~9일(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10월 8일(토)에 있을 축제의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탤런트 이세창씨 등이 참석하며 축제 참석자를 위한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 10월 8일(토)~9일(일) 양일간 자동차 프리마켓과 동호회 장터, 메이커 용품 특별할인 부스에서 자동차 관련 용품들을 할인 판매하며, 더 저렴한 구입을 노린다면 오전 10시~12시 사이의 파격 반값 세일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중고자동차 경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안평 매매조합 회원사 64개 상사가 최근 2~3년식의 국산 베스트 셀러카(소나타, 아반테, 모닝 등) 30대를 매입원가에 상품화비용만을 포함한 노마진으로 8일(토)~9일(일) 2일간 경매한다. 경매 참가는 홈페이지 (http://seoulautofest.kr/) 혹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 중고자동차 구매 의사가 있음에도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족으로 중고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라면 이번 축제 현장에서 진행 될 ‘카 마스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20명의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카 마스터’는 장안평의 중고차 구매의사가 있는 소비자와 함께 동행하며, 희망하는 차종 및 차량에 대한 정보와 정비에 대한 조언 등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카 마스터’와의 구매동행을 원하는 경우 우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를 하고 약속된 날 서울자동차 축제운영본부로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지역 상인들이 주최하는 자동차 무료 정비 및 무료 생활 튜닝 교실, 광택, 블랙박스 업그레이드 등의 강의도 평소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 8일(토)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드레스업카 컨테스트에서는 전국 자동차 매니아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컨셉의 차량을 선보이며 국내 유명 레이싱모델의 출사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일반인들과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 10월 8일(토) 15:00에는 축제와 더불어 중랑물재생센터 대강당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한국튜닝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튜닝산업 및 자동차부품 재제조 산업의 발전 방안 방향제시를 위한 대토론회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초중고교, 대학생들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
  ○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전국 청소년 드론대회 경기가 초등, 중등, 고등부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 구분 없이 가족 단위 관람에도 좋은 이벤트로 경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seoulautofest.kr/) 혹은 전화문의(070-8842-2133)를 통하면 된다. 
  ○ 축제에는 역시 먹거리와 볼거리가 빠질 수 없다. 셰프테이너로 유명한 남성렬, 진경수, 김소봉 셰프의 요리를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푸드존이 마련되어 있다. 국제친선클럽의 버스킹 공연도 가을날 펼쳐질 자동차 문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하게 된다.

□ 서울시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 성장할 장안평에서 ‘2016 서울 자동차 페스티벌’이 선사하는 어디에도 없었던 자동차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 재제조산업, 튜닝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정착을 위한 대토론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eoulautofest.kr/) 혹은 대표전화070-8842-2133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