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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1 경북 경주시 황룡사 역사문화관 개관 2016/11/15
황룡사 역사문화관 개관
- 신라역사의 정수, 천년고도의 정체성 회복 계기 -

 
경주시는 황룡사 복원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고증 연구를 위한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1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신라 주변 9개 국가를 복속시켜 동아시아의 중심이 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의 표상이었던 황룡사 복원을 염원하면서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지 3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신라 국가 사찰이자 나라의 중심이었으며, 문화와 예술이 응집된 핵심적인 장소였던 황룡사터에 인접한 1만4천여㎡ 부지에 연면적 2천865㎡ 2층 규모의 한옥 건물로, 황룡사의 상징인 9층 목탑의 10분의 1 크기 모형을 전시한 목탑전시실과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 전 과정을 담은 3D입체 영상실,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신라역사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오후 3시 열리는 개관식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골굴사의 선무도와 신라 고취대, 신라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기념식에 이어 국악 명창인 박수관, 박애리, 오정해의 축하공연,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하고 신명나는 연주와 함께 전통무용가 채한숙, 젊은 소리꾼 이희문, 고금성의 무대도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개관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역사문화관 영상관에서 신라왕경사업의 마스터플랜, 특별법 제정 등 그 간의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신라왕궁 복원정비 추진위원회가 열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라역사의 정수이자, 천년고도의 정체성 회복을 위하여 황룡사 복원은 반드시 필요하며, 찬란한 우리 민족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 추진에 경주시민과 국민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8072 전남 강진군 섬 여행 활성화 최적지 가우도가 뜨고 있다 2016/11/15
섬 여행 활성화 최적지 가우도가 뜨고 있다
- 섬 여행 관심 관광객 강진 답사 나서 -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한 최적지로 가우도가 뜨고 있다. 
전남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다도해 명소화사업을 통하여 섬 여행 활성화에 나섰다. 

섬 여행에 관심있는 수도권과 대구광역시 관광객 80명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강진을 찾았다.
관광객들은 가우도와 마량놀토수산시장을 둘러보고 섬 트래킹, 짚트랙 체험, 황가오리빵 시식 등 이색체험을 즐겼다.  
전라병영성, 영랑생가, 강진만 생태공원을 들려 갈대숲을 거닐며 남도의 경치 및 문화를 즐겼으며 국내 최장 현수형 출렁다리인 사랑⁺구름다리를 둘러보았다.

다산초당 방문시에는 다산의 업적에 대한 스토리텔링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저렴한 수산물을 구입하며 흡족해했다.

강진군은 섬 여행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사전홍보와 다시 찾고 싶은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브랜드 확립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여행서비스 제공으로 섬 여행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강진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며“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8073 전남 영광군 절정이른 불갑산 단풍 2016/11/15
절정이른 불갑산 단풍

단풍이 절정에 달한 영광군 불갑산에는 지난 주말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깊어가는 가을단풍에 불갑산 단풍을 찾아 지난주말부터 만이천여명의 관광객이 불갑사에 방문했다. 

영광 불갑산은 단풍명소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불갑사 관광지구 주차장에서부터 불갑사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따라 여유롭게 걷다보면 화려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숨어있는 단풍명소이다. 

특히, 불갑산에서는 상사화축제 이후 꽃이 지고 푸른 꽃무릇 잎이 돋아나면서 울긋불긋한 단풍과 이루는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불갑산 단풍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불갑산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8074 전북 군산시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시작 전부터 인기 만점! 2016/11/14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시작 전부터 인기 만점!
-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 프로그램 가득

 
11월 1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습지생태공원 등지에서 열리는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이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그 비결! 

올해는 단순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양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학부모들의 참여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사전신청 프로그램인 ‘내 꿈은 사육사’, ‘철새탐험가 되기’, ‘동물교감생태 설명회’ 등은 접수 첫날 신청이 모두 마감되는 등 타 축제와 차별화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사전신청 프로그램 외에도 상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앵무새 먹이주기 ▲병아리 부화체험 ▲파충류 생태체험 ▲아기오리와 찰칵 등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철새비행기 날리기 ▲철새골든벨 ▲철새친구 흉내내기 콘테스트 ▲철새밀렵꾼 잡기 미니 한궁대회 등 총 47종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군산에 사는 식물ㆍ곤충 바로알기’,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 ‘전통 영농체험’, ‘철새 먹이주기 행사’, ‘탐조투어’ 등 쌀쌀한 날씨를 잊게 할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강철새조망대 홈페이지(http://gmbo.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철새생태관리과(063-454-5684)로 문의하면 된다.
8075 전남 여수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도전 자랑스러운 지역축제’ 선정 2016/11/14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도전 자랑스러운 지역축제’ 선정

여수의 문화관광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 거리문화축제’가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 주관으로 지난 11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2016 도전!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지역축제 시상식’에서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 거리문화축제’가 지역별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낭만버스커 거리문화축제는 타 지자체의 3~5일 단기행사성 축제와는 달리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에 여수시 원도심과 해양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 총 8개 장소에서 전국의 유명한 버스커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차별화된 축제다.

낭만버스커 공연은 여수밤바다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는 물론 여수를 사계절 매력 넘치는 명품 해양관광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래와 연주, 퍼포먼스 등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을 도입․제작해 전국에 TV로 방영함으로써 여수가 ‘버스커의 메카’임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이제 여수는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관광․교통 인프라에다 낭만버스커 공연으로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까지 갖췄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낭만버스커 거리문화축제를 감동과 추억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 테마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한국인의 도전정신 함양과 확산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그동안 ‘도전한국인’ 시상을 통해 반기문 UN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총재, 신호범 전 미국 워싱턴주 상원부의장, 야구선수 박찬호, 가수 싸이 등을 선정한 바 있고, 지금도 도전정신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8076 강원 평창군 대관령 하늘찬 황태 120일 체험 프로젝트 시작! 2016/11/11
□ 대관령 하늘찬 황태  120일 체험 프로젝트 시작!
  - 체험형 황태덕장 분양으로 비 영농기 지역주민 소득창출 지원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군에서는 “대관령 하늘찬 황태 120일 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 영농기인 겨울철에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2014년부터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시작된 시책사업으로, 황태덕장 중 일부분을 체험형 황태덕장으로 분양하여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관령 하늘찬 황태 120일 체험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5,000(4,884명)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했으며, 올해에는 12월까지 대관령 농산물 판매장에서 체험신청을 받아 3월말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중 황태덕장에 명태를 걸면 흑태에서 풍태, 설태, 맛태를 거쳐 황태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맛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대관령면사무소 또는 평창군농특산물 전시판매장(033-336-7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험비용이 황태 판매금액의 50%로 부담이 없고, 무엇보다도 황태요리를 맛보며 가족단위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체험객들이 대관령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농협, 대관령 하늘찬 황태법인은 2016년 MOU를 체결하고 덕장체험 이외 생산된 황태를 2017년부터 농협 하나로 마트로 유통시켜 판매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기획감사실 문병덕 330-2219)

8077 경남 함안군 만추의 단풍이 내려앉은 함안 입곡군립공원 2016/11/10
만추의 단풍이 내려앉은 함안 입곡군립공원

만추의 계절을 맞아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입곡군립공원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함안 산인면 입곡리 일원에 위치한 입곡군립공원은 수려한 협곡의 자연형태를 그대로 보존해 만든 입곡저수지의 은빛 반짝임과 주변 산의 깎아지는 기암절벽, 울긋불긋 오색단풍잎의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18년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입곡저수지는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 흘러 양끝이 보이지 않으며, 그 길이가 4km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저수지 상류는 자연생태가 그대로 보존돼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군은 1985년 저수지 일대 99만5466㎡를 군립공원으로 지정했으며 연간 탐방객 수가 1만명에 이를 만큼 함안의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입곡군립공원의 명물로 자리 잡은 연두색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기둥과 기둥 사이가 가장 긴 현수교로, 폭이 1.5m이며 길이가 무려 96m이다. 출렁대는 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는 단풍이 멋들어지며, 다리건너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저수지 풍경 또한 장관이다.

또한 저수지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0.8km 길이의 삼림욕장이 주차장까지 조성돼 있다. 삼림욕장 길섶에는 10여 종이 넘는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20여 종이 넘는 야생초화류가 심겨져 있어 단풍터널을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아름다운 단풍의 향연을 즐기며 걷다보면 쉼터를 비롯해 물가에 설치된 나무데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좋고 가족나들이나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이러한 산림욕장을 포함한 총 4.28km 길이의 산책로는 운동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 밖에도 입곡군립공원의 공설운동장을 지나면 숨은 보물인 입곡문화공원이 나타난다. 6만250㎡ 규모에 미로원, 유리온실, 연꽃습지원, 무늬화단, 산책로 등을 비롯해 1만여 그루의 조경수와 우리 꽃 17종 3만5천 포기가 심겨져 있어 생태자연 학습장, 사진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입곡군립공원은 창원시 내서읍에서 자동차로 10~15분 거리로 도심지와 가까워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남해고속도로 함안 IC에서 내려 국도를 타고 10분 정도 함안 가야에서 창원 방면으로 와도 되고, 창원 내서에서 함안 방면으로 국도를 타고와도 된다.

군 관계자는 “운이 좋다면 이른 아침 피어오른 물안개로 연출된 멋진 풍광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 입곡군립공원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수채화그림 같은 가을단풍의 멋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8078 전북 순창군 가을, 순창 강천의 붉은 단풍 유혹 절정 2016/11/10
가을, 순창 강천의 붉은 단풍 유혹 절정
지난 주말·휴일 7만 3천명 단풍관광 즐겨, 지역식당 등 관광객 몰려 

 
순창 강천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에서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순창 강천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7만 3천여명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에 평일에도 평균 만명 정도가 붉은 단풍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강천산을 찾고 있어 당분간 강천산 단풍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측은 이번주 까지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고 올해 단풍시기가 다소 늦어 다음주 까지도 붉은 단풍 비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강천산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역 상권도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관내 식당가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여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라는 후문이다.

이처럼 강천산 단풍이 인기를 끄는 애기단풍이 유독 붉은 빛을 띠어 산전체가 붉은 단풍으로 물드는 장관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병풍폭포에서 구장군 폭포까지 이어지는 2.5km 구간에는 애기단풍이 병풍을 치듯 늘어서 단풍 절정기에는 붉은 융단 터널을 걷는 느낌을 들게 하면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군은 순창에서 전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최대한 편안히 강천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 말부터 비상 근무에 들어가 주말과 휴일에는 근무 직원을 늘리고 임시 주차장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강천산에 여성전용 화장실이 문을 열어 여성들이 편안한 관광인프라도 구축했다. 특히 강천산 도로변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순창경찰서도 지원에 나서 관광객 편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이번주 까지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다음 주에도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다만 전국에서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강천을 찾는 관광객이 몰리다 보니 교통 불편을 피하기위해서는 일찍 나들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8079 충남 예산군 11월 12일 대흥 '의좋은 형제장터' 가을장터 노랑 은행잎 덮인 아름다운 마을 만끽 2016/11/10
11월 12일 대흥 '의좋은 형제장터' 가을장터 노랑 은행잎 덮인 아름다운 마을 만끽 

11월 12일 대흥 “의좋은형제 장터”가 단풍철을 맞아 가을잔치로 꾸며진다. 김장거리로 풍성할 이번 장터에서는 햇수확한 곡물, 사과 등을 비롯해 참기름, 들기름 등 넉넉한 농촌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놀이마당에서는 가족 나들이로 장도 보고 놀이도 할 수 있도록 풍물공연, 70/80 콘써트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슬로시티 대흥의 노란 은행잎과 느린꼬부랑길의 가을단풍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가족끼리 장도 보고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지난 9월 3일부터 달팽이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자연, 아이의 무의식을 깨우다’(서채원 그림전) 특별기획전이 좋은 반응을 보여 11월 30일까지 연장 전시되고 있어 가을 문화 나들이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의좋은형제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대흥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진짜 우리농산물만 판매되고 있으며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 블루베리 모종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먹거리코너에서는 장터국밥, 빈대떡, 묵무침, 막걸리 등 우리 전통 음식들이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흥 의좋은형제 공원 내에서 매월 둘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이 장터는 농산물의 경우 대흥에서 생산되는 것만 팔도록 되어 있어 진짜 우리 농산물을 믿고 살 수 마을장으로 알려지면서 경기 충청지역 도시에서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고 있다.

연락처 : 041 331 3727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 

8080 울산 중구 올해 마지막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개최 2016/11/10
올해 마지막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개최
11월 12일(토) 오후 1시, 2시 20분 … 2회 공연으로 마무리

울산시는 11월 12일(토) 오후 1시, 2시 20분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이 두 차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태풍 ‘차바’의 수해복구로 인해 3주 미뤘다가 지난주부터 공연이 이뤄져 11월 12일(토) 공연을 끝으로 하반기 누각 상설공연이 마무리된다.

이날 오후 1시 첫 번째 공연은 태화루예술단 정연태 외 8명이 ‘울산도호부사 태화루에 유람 왔을 적에…’라는 주제로 ▴행차 ▴누각에 당도하니 흥이 절로 나네 ▴흥이 나면 어깨춤이 추고 싶고 ▴태화강가에 어부들의 뱃노래가 들리네 ▴유람을 마치고 일상으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오후 2시 20분 두 번째 공연은 버슴새의 장균 외 11명이 난장이야기(歌舞樂(가무악) korea) 라는 주제로 ▴소리에 미치고 ▴춤사위에 미친 ▴전통연희 큰 한마당 등으로 펼쳐진다.

태화루는 영남의 3대 누각으로 임진왜란 전후에 멸실되었다가 40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시민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에서 연간 누각 상설공연 및 태화루 아카데미, 태화루 기획공연, 열린 갤러리 등이 운영되어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