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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1 경북 영주시 싱그러운 눈꽃향기 가득한 소백산 2016/12/07
싱그러운 눈꽃향기 가득한 소백산
반짝반짝 빛나는 설경으로 등산객 매료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소백산 하얀 능선이 나뭇가지마다 만개한 서리꽃을 피우고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고 산호바다를 이룬다. 

추위 매서울수록 단단해지고 은빛 산등성이에 오래도록 머무는 서리꽃. 차가운 바람이 고개를 넘을 때마다 산은 하얀 눈꽃송이 흐드러진 꽃밭이 된다.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눈꽃의 향연이 어우러지는 겨울 산의 대명사 영주 소백산은 4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운무가 나뭇가지마다 피워낸 서리꽃이 펼쳐놓는 겨울경관이 특히 빼어난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겨울이면 언제나 꼭대기에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영주 소백산은 등산마니아들의 인기 산행코스로 비로봉(1,421m), 국망봉(1,421m), 제1 연화봉(1,394), 도솔봉(1,314)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연봉을 이뤄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눈과 바람이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설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 천상의 설원, 소백산

시리도록 눈부신 순백의 산등성이, 나무마다 피어난 상고대. 겨울산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흥은 매주 소백산을 오르는 마니아를 만들어낼 정도로 겨울산행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다. 

소백산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힘들게 오르는 수고로움 없이도 눈꽃 세상과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제2 연화봉 대피소를 거점으로 소백산 정상에 펼쳐진 상고대와 백두대간 설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영주를 통해 소백산에 오르는 등산로는 대표적으로 죽령검문소를 출발해 희방사, 연화봉, 죽령 휴게소(4시간 30분 소요 11.4km)에 이르는 길과, 풍기삼가리를 출발해 비로사, 비로봉, 연화봉, 희방사, 죽령검문소(5시간 14.3km)에 이르는 길. 그리고 순흥 초암사를 출발해 국망봉, 비로봉, 비로사, 풍기삼가리(5시간 30분 13.6km)에 이르는 길 등으로 시간과 출발지를 감안해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소백산 트래킹의 필수 코스인 연화봉과 비로봉의 능선은 생태보존이 잘 되어있어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소백산은 주변경치가 매우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지만, 천년고찰을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국망봉 남동쪽에 위치한 초암사와 비로봉 남쪽에 비로사, 연화봉 남서쪽에 희방사, 산 등쪽의 부석사가 있다. 
 

# 번뇌마저 덮어버린 새하얀 겨울, 부석사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부석사는 우리나라 10대 사찰 중 하나로 높은 연대적 의미와 가치를 지녀 지난 2013년 12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산사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역사성도 물론이거니와 아름다운 경치로도 알려진 곳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 건축물인 무량수전(無量壽殿, 국보 제18호) 배흘림기둥과  안양루(安養樓) 앞에 서면 아스라이 펼쳐진 소백산 연봉들이 하얗게 수놓은 찬란한 풍광을 마주할 수 있어 태백산맥 전체가 무량수전의 앞마당이라 느껴질 정도.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부석사는 화엄 종찰로 조사당(국보 제19호), 소조여래좌상(국보 제45호), 조사당벽화(국보 제46호),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제17호) 등 국보 5점, 보물 6점, 도 유형문화재 2점을 보유한 곳으로 많은 연대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것은 물론 소백산의 풍경을 한 아름에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소백산과 함께 겨울의 여유와 고즈넉함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어느 해보다 추울 거라는 이번 겨울. 황홀한 설경과 함께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답은 소백산이다.
 
8042 경남 창원시 돝섬해피랜드, 어시장 연안크루즈터미널 내로 이전 2016/12/07
돝섬해피랜드, 어시장 연안크루즈터미널 내로 이전
12월 2일부터 정상 운항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및 서항지구 친수공원 조성에 따른 돝섬해피랜드의 이전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2년 7월 마산해양신도시 서항지구 착공시부터 협의되어 왔던 돝섬터미널이 지난 12월 1일 제2부두內 창원연안크루즈터미널로 이전했다.

옛 마산여객터미널에 위치해 돝섬으로 창원시민과 관광객의 발이 되어주었던 돝섬해피랜드는 지난 2015년 12월 마산지방해양 수산청에서 추진 중인 서항지구 친수공원 조성을 위한 여객터미널 철거와 마산해양신도시 진출입로인 서항 1, 2교의 건설시기가 도래해 사실상 이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 7월 26일 돝섬해피랜드와 창원국동크루즈 양선사의 임시 운항에 돌입한 지 107일 만인 지난 11월 10일 창원시 관계자 및 양선사의 수차례 대책회의와 집중합의로 공유수면 공동 사용을 위한 허가신청 공동합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11월 30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득했고, 돝섬해피랜드가 사용 중이던 옛 마산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함선을 제2부두 내 창원연안크루즈터미널로 이전해 12월 2일부터 정상운항을 시작했다.

양윤호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돝섬터미널이 어시장인근 연안 크루즈터미널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돝섬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시장과 돝섬, 창동예술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8043 충남 논산시 달달쫀득 양촌곶감의 유혹이 시작된다... 2016 양촞곶감축제 10일 팡파르! 2016/12/07
달달쫀득 양촌곶감의 유혹이 시작된다... 2016 양촞곶감축제 10일 팡파르! 

-양촌리 체육공원서 10일~11일 달콤한 곶감의 향연-
-박상철 출연 개막축하공연 외 4개분야 27개 프로그램 다채로운 행사 풍성 - 

 
2016 양촌곶감축제가‘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른 햇빛촌’을 주제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따스한 막을 올린다.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올해 14회를 맞아 총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양촌곶감축제장을 찾으면 감길게 깎기, 감깎기 체험 등 겨울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감와인, 감식초 시음회, 곶감차시음회 등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를 마련해 고향의 훈훈함과 정을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10일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범공연, 풍류도 힐링콘서트, 황산풍장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박상철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외국인근로자 노래자랑, 퓨전난타, 제3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인디고스톤, 각설이 공연, 제7회 곶감가요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곶감농장에서 정성들여 말린 명품곶감과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딸기, 곰취, 머위, 상추 등 지역의 농특산물도 함께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문갑래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장은 “양촌곶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해마다 늘어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양촌곶감축제를 맞이해 논산시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onsan/)에서‘양촌곶감축제 개최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지에 곶감소년이 털고 있는 감에 쓰여진 글자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양촌곶감을 증정한다. 
(사진 지난축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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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4 대구 대구경북 관광 할인쿠폰으로 비수기 관광객 유치 2016/12/07
대구경북 관광 할인쿠폰으로 비수기 관광객 유치
대구경북 190여 개 업체 동참, 숙박, 체험 등 할인혜택 다양
내외국인 겸용, 상인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기회 제공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경상북도(지사 김관용)가 공동으로 ‘대구경북 관광 할인쿠폰’을 발행했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내국인 소비를 촉진하고, 내년 춘절․노동절 연휴에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할인쿠폰 발행에는 음식 75개, 숙박 55개, 쇼핑 28개, 체험 19개 등 총 190개 업체(대구 90개, 경북 100개)가 동참했다. 내년 5월 31일까지 특급호텔‧리조트 최대 50%, 체험관광지 최대 30% 등 업체에 따라 10 ~ 5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1박 2일 여행 시 인당 최대 7만 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내‧외국인 누구나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구경북 관광 할인쿠폰은 모바일, 온라인, 종이 등 3가지 형태로 배포된다. 모바일 쿠폰은 중화권 관광객이 즐겨 사용하는 웨이신 앱을 통해 유통되고, 온라인 쿠폰은 대구 쿠폰북 사이트(www.koreadaegu.com)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종이 쿠폰 각 2천 부는 가맹업체 및 관광안내소, 주요 관광지 등에 배포된다.

양 시․도는 쿠폰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구시는 관광정보를 담은 쿠폰영상을 제작하여 대구시 공식 웨이보 계정(乐在大邱), 바이두 카페(大邱吧), 여행전문 웨이신 계정에 게시하는 한편, 요우쿠(youku), 텐센트(tencent) 등 중국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도 우수협력 여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쿠폰을 사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시장의 빠른 변화에 따라 중화권도 단체관광객에서 개별관광객이 늘어가는 추세로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제작한 쿠폰북 활용 마케팅은 개별관광객들의 소비 의욕과 흥미 유발 효과가 뛰어나 관광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서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쿠폰 발행으로 지역 내 관광 지출액이 증가하는 한편, 참가 업체들에게 외국인을 상대로 한 새로운 마케팅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쿠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우수 가맹점을 추가확보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8045 경북 포항시 칠포-오도, 동해안 연안녹색길 열리다 2016/12/06
칠포-오도, 동해안 연안녹색길 열리다
- 천혜의 해안절경과 찰랑이는 파도와 함께하는 힐링로드 
- 기암절벽 위에 설치된 해오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영일만 너무 멋져요!

천혜의 해안절경과 바닷바람이 맞아주는 흥해읍 칠포1리와 오도1리간 해안도보길 ‘동해안 연안녹색길’이 열린다.

동해안 연안녹색길은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사업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탐방할 수 트레킹로드이자 단절됐던 칠포리와 오도리 두 마을을 잇는 상생로드이다.

포항시는 작년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칠포리에서 오도리까지 약 900m구간에 목재데크와 목교를 이용해 두 마을을 연결하고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동해안을 바라볼 수 있는 해오름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탐방로는 천혜의 자연경관지로 군작전상 해안경비로로 사용됐던 길을 군부대와 협의하여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리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또한 시의 기본계획에 의하면 청림동에서 동해 도구해변을 거쳐 호미곶과 구룡포, 장기 두원리를 잇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연계해 송도와 영일대, 환호공원과 죽천, 칠포, 오도리를 거쳐 송라면 화진해수욕장까지 110km 전구간의 탐방로가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영일만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이용한 로드 투어리즘 상품이 개발이 활성화되면 더 많은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동해안 연안녹색길을 시작으로 해안로 탐방길과 인근 관광지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8046 경남 양산시 겨울에도 매력 가득, 양산에서 즐기세요! 2016/12/06
겨울에도 매력 가득, 양산에서 즐기세요!
- 에덴밸리 스키장, 오봉산 임경대, 통도사 템플스테이, 통도환타지아 드림나이트 -  

 
자연과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남녘의 겨울도시 양산에서 겨울을 즐겨보자. 양산시에서는 천년 역사의 숨결을 들이마시며 병풍처럼 둘러싼 영축산의 기운을 받는 통도사와 사계절이 아름다운 천성산을 중심으로 한 리조트와 스키장 등 양산의 매력적인 겨울 명소들을 소개한다.

국내 최남단 스키장 에덴밸리 스키장
양산에는 영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신불산에 국내 최남단 스키장 “에덴밸리 스키장”이 있다. 경남 유일한 스키장인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이 오는 12월 9일에 개장한다. 에덴밸리 스키장은 16/17시즌을 기다린 스키어들의 안전과 최상의 설질을 위해 개장준비에 분주하다. 겨울 시즌 대망의 오픈을 앞두고 첫 영하권에 돌입한 11월 23일부터 인공제설기 80대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에덴밸리는 총면적 74만평의 부지안에 골프장, 스키장(7면의 슬로프), 255실의 화이트 팰리스 콘도미니엄이 들어서있다. 기온이 높은 남쪽 지방의 악조건이라지만 해발 800m에 위치한 에덴밸리는 12월에서 2월까지의 평균 기온이 영하 5도를 유지하고 있는 천혜의 요새로서 2007년 개장 이후 9년째 영남권 스키어들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험하지 않고 완만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산세가 안전한 슬로프 구성을 최적의 조건으로 만들고 있으며 접근성 또한 용이하다. 영남의 타 지역으로부터는 40분에서 1시간 정도면 도달할 수 있고, 김해공항과도 30분 남짓 떨어진 거리라 항공을 이용하여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양산시 원동면 어실로 1206 ☎055)379-8000)

한반도 지형을 닮은 낙동강 전망대 오봉산 임경대
양산의 낙동강 정취를 한눈에 보려면 오봉산의 임경대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통일신라시대 대문장가였던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이 낙동강에 비친 산의 모습이 마치 거울 같다하여 읊은 시에서 임경대(臨鏡臺)라는 말이 유래했다. 임경대의 풍경은 시시각각 변한다. 구름이 흘러갈 때는 운해가 뒤덮혀 바다처럼 떠다니고 황혼이 깃들 무렵이면 온 천지가 붉은 빛으로 물들여진다. 눈이라도 내리면 설국이 펼쳐진다. 또한 임경대 전망대에 올라서서 낙동강을 바라보면 산따라 굽이굽이 흐르는 강줄기가 한반도 형상과 꼭 닮아있다. 특히 해질녁 정자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풍경은 무척 아름답다.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85)

쉼 그리고 비움, 통도사 템플스테이
영축산에 자리한 천년고찰 통도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이다. 한국불교 최고의 종합수행도량인 통도사는 천혜의 비경으로도 유명하지만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템플스테이도 많은 이들이 찾는 힐링 프로그램이 있다.‘쉼 그리고 비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고 있는 통도사 템플스테이는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고즈넉한 숲길을 산책하면서 일상의 집착을 잠시 벗어나 차 한잔을 음미하고 싶다면 이번 겨울 통도사 템플스테이를 추천한다. 일상에서 잊어버린 전통문화의 향훈과 자연과 하나되는 본래의 내 모습을 찾는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055)384-7085)

겨울밤의 낭만 통도환타지아 드림나이트
통도환타지아에서는 땅을 물들인 빛 축제 “드림나이트”,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친다. 통도환타지아 드림나이트는 러브스토리, 힐링스트리트, 빛의 정원, 동물농장, 소망터널 등 9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까만 어둠에 대비되는 이국적인 궁전과 백색으로 펼쳐진 꽃송이가 자칫 진부해보이는 드림나이트라는 타이틀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화려한 빛으로 수놓은 장미정원과 거대한 빛터널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겨울밤의 주인공이 되기에 충분하다. 드림나이트는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휴장이며 365일 연중 운영된다. 12월 23일에는 눈썰매장과 아쿠아환타지아 실내도 오픈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21시까지, 주말에는 21시 30분까지며, 주간이용권 이용시 야간 통도환타지 드림나이트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양산시 하북면 통도7길 68 ☎055)379-7000)
8047 강원 속초시 '2017 속초 해맞이 축제' 속초해변에서 개최 2016/12/06
'2017 속초 해맞이 축제' 속초해변에서 개최 


□ 속초시는 해맞이 명소인 속초해변에서 2016년 12월 31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양일간「2017 속초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 다사다난했던 2016년 병신년(丙申年)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속초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속초해변이 해맞이 명소로 각인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 먼저 금번 해맞이 축제는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는 0시를 기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의 후원을 통해 지난 2016년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희망찬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10여분 간의 화려한 불꽃 향연을 시작한다.

□ 2017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는 해맞이 공식행사로서 새해를 기념하는 시 낭송, 대북공연, 무용단 공연 등이 펼쳐지고, 함께하는 모든 이의 한해 기원을 담은 오색찬란한 소원풍선을 띄워 올리게 된다. 

□ 아울러 가훈 및 휘호 써주기, 스마트폰 사진 즉석 인화 제공, 오징어채낚기 어선 해상퍼레이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붐조성 문화도민까페 등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또한, 농협은행 속초시지부 및 속초애향클럽이 후원하는 떡국 나눔 행사, 속초관광수산시장상인회의 온음료 제공 등 속초해변을 찾은 관광객의 따뜻한 새해맞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8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오픈한 속초관광수산시장 청년상인회에서도 매장내 판매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하여 붉은 닭 캐릭터의 찾아가는 포토타임이 축제기간중 속초해변 곳곳에서 진행되고, 2017 신년 배 상징조형물, 동서고속화철도 해맞이 열차 포토존, 소원트리 등은 축제개최전인 2016년 12월 23일부터 미리 속초해변에 설치하여 해맞이 축제 전 속초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특히 올해는 해맞이 축제 사전행사로서 2016년 12월 27일 저녁 7시부터 설악문화센터에서 소설 “속초에서의 겨울”의 프랑스 출신 작가 ‘엘리사 수아 뒤사팽’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지역문인 및 독자들을 초대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속초의 겨울을 배경으로 한 프랑스 문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겨울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속초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랜 기억으로 간직될 2016년의 마지막 추억과 2017년의 첫여행의 설렘을 속초에서 함께하시길 바라며,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를 보내며 몸과 마음이 지친 모든 분들이 치유 받고, 가슴속에 떠오르는 희망을 하나씩 담아 돌아가실 수 있도록「2017년 속초 해맞이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8048 충남 천안시 '오래된 현재 그리고 미래'.... 천안 명동거리로 오세요!! 2016/12/06
'오래된 현재 그리고 미래'.... 천안 명동거리로 오세요!! 
-12월 8일~14일 '2016아트큐브 페스타 축제', 원도심 명동거리에서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볼거리 선사 -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2년차 성과 시민과 나누기, 7일동안 버추얼 아트 등 신선 프로그램 마련-

 ‘2016 아트큐브 페스타 ’ 축제가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천안 원도심 명동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아트큐브 페스타’ 행사로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8일 오후 5시 명동시티랜드 앞에서는 오픈행사가 열리며 메인전시 퍼포먼스 VR 아트와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뉴토피아(New와 Utopia의 합성어)전’, ‘컬처트리 전’, ‘샵X아트 전’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된다.

  ‘뉴토피아 전’은 전문 예술가들이 꾸미는 전시회로 VR 아트 작가로 유명한 자이언트 비(Giant B)가 지역 최초로 가상 세계에서 조각하듯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한, 그동안 천안역 인근 일대를 조사하는 사업인 ‘원도심 지역자원 조사’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컬처트리 전’은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온 시민 작가들의 캘리그라피, 사진, 회화, 웹툰 등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샵X아트 전’은 명동 대흥로 상점가에 입점한 청년상인 점포를 연결해 크리스마스 장식전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9일 오후 6시 아트큐브136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컴백홈’이 준비되어 있어 명동골목 일대 거주하는 상인과 주민들 스스로 지역 활성화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0일과 11일 오후 5시에는 홍순달 밴드의 재즈 공연과 지콰르텟의 세미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13일 오후 4시에는 청년 포럼 ‘창의 원탁 천안’도 열린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문화기획자와 천안의 문화기획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천안의 문화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디지털 캐리커처 작가가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한 천안 원도심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원도심의 가능성과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사문의 : 041-621-9893

 
8049 경남 움츠린 겨울, 경남 겨울축제로 날려버렷! 2016/12/05
움츠린 겨울, 경남 겨울축제로 날려버렷!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 도내 곳곳에서 13개 축제 다채롭게 열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다소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열어 줄 다채로운 겨울축제가 경남에서 개최된다.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얼음’이다. 영롱한 얼음조각 작품도 감상하고, 신나는 겨울놀이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창녕 부곡하와이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금원산 얼음축제는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25일간 개최된다. 축제장 주변 계곡의 살수배경얼음이 만들어내는 멋진 풍광과 다양한 얼음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고, 얼음 썰매장, 얼음 미끄럼틀,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창녕 부곡하와이에서도 12월말부터 1월말까지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가 개최된다. 부곡하와이 얼음조각축제는 매년 새로운 테마로 관광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최고의 겨울 축제이다. 각양각색의 얼음 조각품과 얼음 터널, 얼음 미끄럼틀 등 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공연과 쇼에 창녕 부곡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보양 온천까지 더해져 부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날짜 미정, 지난해 ‘15. 12. 25.(금) ~ ’16. 1. 31.(일) 38일간 개최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또 먹거리 축제다.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대구를 주제로 한 거제대구수산물 축제가 12월 17일, 18일 양일간 거제 장목면 외포항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제 대구는 겨울 산란기를 맞아 고향인 거제 앞바다로 되돌아오는데, 지방이 적고 담백하며 영양이 풍부해 겨울철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대표 어종 중 하나이다. 맨손으로 대구잡기, 시식행사, 직거래 장터, 대구잡이 어선 승선 체험 등 대구를 직접 맛보고, 잡아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야간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보다 화려해진 볼거리로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맛난 먹거리로 배를 채웠다면, 이제 신나게 놀아보자.    

경제는 어려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던 그 때 그 시절, 바로 70년대 80년대의 향수를 그대로 간직한 복고 페스티벌 ‘추억 1번지’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12월 17일부터 1월 30일까지 주말마다 개최된다. 전국 최고의 시대극 촬영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마치 옛날로 돌아간 듯 과거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내고, 스카이 콩콩, 새총쏘기, 굴렁쇠 굴리기, 못박기, 달고나, 가래떡 구워먹기, 음악감상실 등 추억의 놀이와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아날로그 감성에 푹 빠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겐 새로운 체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넉넉함을 선물하는 세대공감 낭만 페스티벌이다.   

여름에 이열치열이 있다면, 겨울의 거제에는 국제펭귄수영축제가 있다. 해변에서 반환점까지 왕복 100m 구간을 수영하는 이색 겨울축제로 자리잡은 거제 국제펭귄수영축제가 2017년 1월 14일 거제도 덕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펭귄수영 이외에도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 먹거리 코너 등이 마련되어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제의 깨끗하고 시린 겨울바다에 뛰어들 수 있는 젊음과 패기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축제 홈페이지( http://geojedopenguin.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에 들어서면 밤거리를 수놓는 형형색색의 트리 장식과 흥겨운 캐럴에 어깨가 절로 들썩여 지는데, 바로 크리스마스 시즌이 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서부경남의 대표적인 겨울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거창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12월 4일에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36일간 거창읍 로타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거창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대형 메인트리를 비롯해 행사장 거리마다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과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예술분야에 재능과 끼가 있는 젊은이들의 재능발굴 프로젝트인 ‘거창크리스마스 갓 탤런트’,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림 1004운동, 사랑의 차,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서부경남에 거창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있다면 동부에는 김해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9일간 김해시 종로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늘어나는 다국적 이주민과 시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데, 세계 20여개 국가가 자기만의 스토리로 트리장식 꾸미기 대회를 펼쳐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선주민 이주민 트로트 경연대회, 아시아 골목영화제, 코스프레 거리행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겨울의 추위를 크리스마스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넘기고 나면 이제 한해를 마무리 짓고, 2017년 정유년을 맞을 해넘이․해맞이 여행을 준비해 보자.   

경남에는 바다를 끼고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2016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염원을 불꽃으로 연출하는 2016 송년불꽃축제가 12월 31일 거제 장승포항 일원에서 개최되고, 통영에서는 소망풍선 날리기, 축시 낭송, 일출타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2017 통영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이순신 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또한 남해에서는 새해를 여는 불꽃놀이, 일출행사에 지역특산품인 물메기 시식․판매행사 등이 어우러진 제15회 상주 해맞이&물메기 축제가 12월 31일과 2017년 1월 1일 양일간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와 망산 일출전망대 일대에서 개최되고, 2017년 가천 다랭이마을 해맞이 행사도 1월 1일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경남의 대표 지역특산품인 명품 곶감을 테마로 다채로운 문화행사, 체험행사, 특판행사 등이 어우러진 제6회 명품함안 곶감축제가 2017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함안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고, 제10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도 같은 기간에 산청군 시천면 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 도내 축제를 총괄하는 서일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을 관광비수기로 보기도 하지만, 우리 경남에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겨울 축제로 4계절 관광 성수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겨울의 아름다운 정취와 겨울 축제가 주는 특별한 즐거움이 가득한 경남으로 많이 걸음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8050 전남 고흥군 고흥의 명물 ‘나라호 유람선’, 올 한 해 큰 인기몰이 2016/12/02
고흥의 명물 ‘나라호 유람선’, 올 한 해 큰 인기몰이
- 4월부터 11월말 까지 3만 4천여명 탑승.. 12월부터 휴항 들어가 -

수려한 경치가 바다와 어울려 절정을 이뤄 소(小) 제주도라 불리는 전남 고흥군 거금도의 ‘나라호 해상유람선 금당팔경 선상여행’이 올 한 해 외지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아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 말까지 녹동 해양경비안전센터에 신고한 거금도 금진항 해상 유람선 탑승 인원이 34,400여명으로 집계돼 한 달 평균 4,300여명이 해상경관을 구경하기 위해 금진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나라호의 선상관광 코스는 금당8경(병풍바위, 부채바위, 스님바위, 교암청품, 금당적벽, 초가바위, 코끼리바위, 남근바위)을 비롯한 기암괴석들을 둘러볼 수 있고, 금산 명물인 거금해양낚시공원과 득량만, 완도군, 해남군을 해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2시간여 동안 유람하는 코스로 운영 되었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경치가 푸른 다도해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고흥반도 해상관광은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의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금진항 유람선의 인기 비결로 꼽았다. 

아울러, 해상유람선 선상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인근 고흥군의 대표 항구인 녹동항 주변 활어횟집과 식당 등을 비롯한 소록도와 거금대교 등 고흥관광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거금도 금진항 유람선 운영자는 “12월 1일을 마지막으로 내년 3월 초까지 동절기 휴항에 들어간다”면서, “휴항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검사 등을 통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유람선 등 해상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코스를 개발해 2017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고흥 관광 시티투어 버스 코스운영에 해상유람선 관광을 포함시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