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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1 부산 해운대구 2019해운대모래축제 ‘뮤직, 모래와 만나다’ 2019/05/13
2019해운대모래축제 ‘뮤직, 모래와 만나다’
24~27일, 음악 주제로 8개국 작가 20개 입체작품 선봬
25일 오후 7시 개막식 … 비와이 미니콘서트․불꽃 쇼

‘2019 해운대모래축제’가 이달 24~27일 나흘 동안 ‘뮤직, 모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해운대모래축제는 국내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로, 지난 2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로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축제 하이라이트 '모래조각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벨기에,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8개국 14명의 세계적인 작가가 ‘음악’을 주제로 20개 작품을 만든다.
그 중 8개 작품은 양면을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작품마다 관련 음악이 흘러나와 시각과 청각을 자극한다.
아마추어 모래조각경연대회도 성대하게 펼쳐진다. 모래아카데미를 통해 조각방법을 배우고 경연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수팀에게는 시상금과 내년도 모래축제에 작가와 함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가족단위로 체험 프로그램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작가와의 만남’, ‘스피드 모래조각대회’로 모래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모래 속 보물찾기, 펀 샌드, 에듀 샌드, 모래놀이터, 샌드보드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도 풍성하다.
해운대광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프린지 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 플라워카펫 포토존, 아트프리마켓, 서바이벌 물총싸움 등이 그것이다. 움직이는 조각상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낮보다 화려한 모래축제의 밤
모래축제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백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히든싱어 콘서트, EDM클럽파티, 버스킹쇼 등이 펼쳐지고 다채로운 조명이 비춰진 모래조각, 모래언덕이 스크린이 되는 영화도 볼 수 있다. 25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킹스턴 루디스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가수 비와이의 미니콘서트와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 쇼가 펼쳐진다. 
6062 강원 속초시 속초시, 올해도 바다별빛‘대포야(夜) 사랑해(海)’ 2019/05/13
속초시, 올해도 바다별빛‘대포야(夜) 사랑해(海)’
- 토요일에 만나는 계절별 다양한 테마 콘서트 - 
 
□ 속초시는 오는 5월 11일(토)부터 10월 12일(토)까지 2019년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海’ 행사를 대포항 친수호안 일원에서 개최한다.
□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海’는 대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존의 볼거리 중심의 관광이 아닌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위해 2015년 첫 개최 이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 9회에 걸쳐 계절별 관광객층 선호에 맞는 다양한 테마의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 ‘봄바람 솔솔 대포에서 놀자’, ‘라틴음악과 함께하는 흥겨운 NIGHT’, ‘불타오르기 시작하다 THIS IS ROCK’, ‘국악과 양악의 만남 크로스오버 콘서트’, ‘마지막 여름을 뒤집어보자 EDM PARTY’, ‘가을이 오면 7080 낭만에 대하여’, ‘마지막 문화콘서트 난장’ 총 7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 또한 행사기간 중 행사장 일원에서는 대포항 SNS 홍보 인증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 프로포즈 이벤트 및 속초 관련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푸짐한 선물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공연 외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2019년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海’ 행사는 계절별 테마에 맞춰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는 만큼 가족들 또는 친구 ․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대포바다의 봄, 여름, 가을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6063 서울 서초구 서초구, 도심 속 양재천서 뗏목 타며 자연 즐겨요 2019/05/13
서초구, 도심 속 양재천서 뗏목 타며 자연 즐겨요
- 봄(5~6월), 가을(9~10월) 4개월간 ‘2019 양재천 천천투어’ 운영
- 생태해설가와 함께 전기셔틀카 타고 이동하며 다양한 생태체험활동과 하천정화활동 펼쳐
‧뗏목 체험, 오리‧잉어모이주기, 꽃심기, 농기구체험, 보리수확, EM흙공 던지기, 미꾸라지 방류 등
-조은희 구청장, “도시 생활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자연에 좀 더 친숙해지고, 하천 보전에 일조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올 봄에는 아이들과 뗏목을 타보는 건 어떨까? 푸르른 5월 울창해진 서초구 양재천에서 아이들과 생태체험을 즐기며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봄(5~6월), 가을(9~10월) 동안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생태체험 ‘2019 양재천 천천투어’를 운영한다. 지난해 여름방학 시범 운영 때 참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운영기간을 4개월로 확대했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생태하천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행사다.
 
투어에는 아이들이 도심에서 접해보기 어려운 뗏목체험, 보리수확 같은 천천투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과 미꾸라지 방류 등 알찬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아이와 부모는 준비된 밀짚모자를 쓰고 신나는 동요와 함께 14인승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을 따라 영동2교~주암교 약 6Km 일대 곳곳으로 이동해 체험활동을 한다.
 
전기 셔틀카를 타고 다니며 생태해설가와 함께 오리‧잉어 모이주며 양재천에서 서식하는 수생생물을 관찰하고 각종 동 ‧ 식물에 대해 배우는 생태체험과 꽃심기, 농기구 체험, 소원 종이배 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또한, EM흙공을 만들어 던지고 뗏목위에서 손으로 직접 하천에 미꾸라지를 집어 던지며 하천정화활동도 몸소 실천한다. 시기에 따라 고구마 심기, 보리수확 등도 진행된다.
 
투어는 운영기간 중 매주 월‧수‧금요일 일2회 오전 10시, 오후 2시에 회당 90여분간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로 회당 10명 내외로 운영된다. 평소 문화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과도 한 달에 1회 이상 함께해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물관리과(☎02-2155-7312~3)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생태하천으로 완벽히 복원한 양재천에서 도시 생활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자연에 좀 더 친숙해지고, 하천 관리와 보전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6064 서울 중랑구 중랑구 동부골목시장, 중기부‘문화관광형 시장’선정 2019/05/13
중랑구 동부골목시장, 중기부‘문화관광형 시장’선정
- 중랑구 동부골목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
년 간 10억 원 지원, 동부골목시장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으로 조성 예정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동부골목시장이‘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을 연계해 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의 명품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동부골목시장은 맛집과 패션 상권이 크게 형성되어 있어 여타의 전통시장과 달리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이런 특성을 인정받아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1.0 육성사업’대상지로 선정돼 3년간‘문화유적과 연계한 시장 탐방 사업’,‘야간 경관 조명 설치’,‘가족 시장나들이 체험’,‘동아리 축제’, ‘상인 역량 강화 교육’,‘점포 컨설팅’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 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서의 기초를 다져왔다.
지난 3년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결과 올 해 연속으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지로 재선정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동부시장은 2년간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구는 이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인근 역사문화유적지와 관광자원을 연계‧활용하여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 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다목적 문화공간 ‘살롱떼아뜨르’ 운영 △외국인 및 학교가 함께하는 국제 동아리 축제 개최 △열린 무대 버스킹공연 △역사문화유적과 연계한 시장투어 프로그램‘동부시장 문화뚜벅이’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동부골목시장은 올 해 4,5월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에서 ‘시장경영바우처 마케팅’,‘공공 및 사설주차장 이용보조’ 사업에 선정되어 6천4백만 원의 지원을 받아 시장 마케팅, 상인교육, 주차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환경 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이 이루어짐에 따라 매출 신장뿐 만 아니라 동부골목시장이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초”라며 “동부골목시장처럼 각 전통시장별로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 해 노출전선정비, 간판보수, CCTV보수사업, 고객지원센터 건립,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등 시설현대화 사업에 15억 원,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인 매대 개선 및 용역비로 2억2천만 원,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으로 1천1백만 원, 명절 이벤트행사 지원 1천만 원을 편성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065 서울 강동구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 박물관의 날 맞아 무료 개방 2019/05/13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 박물관의 날 맞아 무료 개방
- 오는 14~19일 6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무료 입장
-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알릴 기회로 삼아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14~19일 6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을 무료 개방한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사적 제267호로 지정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취락지이다. 약 10만㎡ 부지 내에 복원 움집과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선사체험마을 등이 조성되어 일평균 75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강동구의 명소이다.
특히,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쳐 2018년 9월 서울시 공립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53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 및 어린이도서관, 교육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료 입장 외에도 박물관에서는 문화유산해설사의 진행으로 해설도 들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방문 3일 전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움집 만들기 등 선사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료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무료개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세계 박물관의 날은 박물관이 갖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제정되어 우리나라도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며 “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이 전문박물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전시, 소장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http://sunsa.gangdong.go.kr)이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02-3425-6524)로 문의하면 된다.
 
6066 강원 춘천시 - 지난 10일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개막식,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 열려 2019/05/13
‘2019 나미콩쿠르’ 그랑프리에 안드레 레트리아 ‘전쟁’ 선정
- 지난 10일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개막식,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 열려
- 나미콩쿠르 그랑프리에 안드레 레트리아(André Letria, 포르투갈)의 ‘War(전쟁)'
- 수상자 및 국제 심사위원, 주빈국 덴마크 대사,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회장 등 200여명 참석
 
 
지난 10일 남이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의 하나인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개막식과 함께,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에는 영광의 수상자 12명과 2018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그림 부문 수상자 이고르 올레니코프(Igor Oleynikov / 러시아), 2019 나미콩쿠르 대륙별 국제심사위원 6인, 이 밖에 주빈국인 주한 덴마크 대사 토마스 리만(H.E. Thomas Lehmann / 덴마크),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장밍주(Mingzhou Zhang / 중국) 회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페이퍼 공연 ‘못생긴 가위 이야기꾼’ 무대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 및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 수상자 12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한국 전통의 ‘갓’과 ‘합죽선(부채)’를 들고 관객과의 기념사진을 촬영해 참석한 해외 초청 인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개막식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콘셉트로 아름답게 꾸며진 베오그라드 무대에서 열렸다. 어린이 취타대의 퍼레이드를 따라 도착한 참석자들은 약 100m 길이의 가래떡을 커팅하는 재밌는 퍼포먼스를 펼쳐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수상자들은 평화랑에서 ‘안데르센의 동화나라: 인어공주부터 백조왕자까지’ 등 전시를 관람하고, 저녁에는 호텔정관루 워터가든에서 동화만찬(Fairytale dinner)을 즐기며,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열리는 동화 같은 섬, 남이섬의 분위기를 만끽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안드레 레트리아(André Letria / 포르투갈)는 “이번 수상작 ‘전쟁(War)'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깨어있는 독자들에 던지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나미콩쿠르는 예술을 통한 성찰과 교육의 공간이자 보다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는 평화의 공간으로 깊은 감명을 준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 외에도 ‘골든아일랜드’에 가토 히로유키(Hiroyuki Kato / 일본), 우르슐라 팔루신스카(Urszula Palusinska / 폴란드)가 ‘그린아일랜드’에 데일 블랭키나르(Dale Blankenaar / 남아프리카공화국), 김지영(Jiyoung Kim / 대한민국), 마르코스 과르디올라(Marcos Guardiola / 스페인), 로마나 로마니신, 아그라프카 스튜디오(Romana Romanyshyn, Agrafka Studio / 우크라이나), 솔 운두라가(Sol Undurraga / 칠레)가 ‘퍼플아일랜드’에 다나카 기요(Kiyo Tanaka / 일본), 베로니카 네악슈(Veronica Neacsu / 루마니아), 빅토리야 포미나(Victoria Fomina / 러시아), 안드리 레시브, 아그라프카 스튜디오(Andriy Lesiv, Agrafka Studio / 우크라이나), 호르헤 부스토스(Jorge Bustos / 멕시코), 안느 크로자(Anne Crausaz / 스위스), 뱅상 고도, 아가트 드무아(Vincent Godeau, Agathe Demois / 프랑스), 하르싱 하미르(Harsingh Hamir / 인도), 누신 사파후(Nooshin Safakhoo / 이란), 아나 자바들라우(Ana Zavadlav / 슬로베니아)가 영예를 누렸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이끈 6인의 국제심사위원 중 위원장을 맡은 로저 멜로(Roger Mello, 브라질)는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는 참여 국가와 지원자 수 뿐만 아니라 응모작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신중을 기하여 응모작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각 참가자의 고유한 세계를 탐색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라며 “세상은 책장을 넘겨주길 기다리는 또 하나의 책이다. 기쁨의 순간을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존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고 수상자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한편,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안데르센이 생전에 구현하려 했던 가치인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빈국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꾸며졌다.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홈페이지(www.nambook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6067 경기 부천시 박물관에서 VR․AR 무료체험하고 인생 샷도 찍으세요! 2019/05/13
박물관에서 VR․AR 무료체험하고
인생 샷도 찍으세요!

□ 부천수석박물관 4차산업(VR/AR) 체험존
□ 부천옹기박물관 1층에서 인생 샷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구성


 
부천시박물관(관장 최의열)의 6개관 중 하나인 부천수석박물관은 이달부터 AR
(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을 더한 체험형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실 개선 사업으로 대자연이 빚은 보물인 ‘수석’을 관람객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기획되었다. AR/VR 체험존은 돌을 구성하는 알갱이인 광물, 이제는 화석으로만 만날 수 있는 공룡 등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한 개념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전시 관람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약 45억 년 전 돌덩이에 불과했던 지구가 어떻게 지금처럼 푸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은 화석으로만 만날 수 있는 공룡세계는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AR과 VR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다.
두 체험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AR체험은 상시로, VR체험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한편 2004년 개관한 부천수석박물관은 국내외에서 채석된 신기한 수석 전시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한 수석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부천옹기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1층 로비공간에 시민을 위한 포토존 및 편의시설을 구성하였다.
최의열 부천시박물관장은 “2011년 옹기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공간의 큰 변화나 관람객 편의시설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컸는데 로비공간에 유휴시설을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하고 관람객을 위한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어 마음의 짐을 덜은 것 같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시고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으로 이 기간에는 부천시박물관의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과 행사들의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를 참고하면 된다.
 
 
6068 충북 단양군 제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 막바지 준비 한창 2019/05/09
제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 막바지 준비 한창

단양군의 대표축제인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3∼26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단양문화원에 따르면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설렘이 가득한 봄! 꽃길 속으로∼’라는 주제로 50여개의 다채로운 세부행사가 치러진다.
축제 속의 축제인 전국(개인)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빛나는 은빛 청춘의 축제’ 제4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는 지난달 25일 선청 접수를 시작으로 지난 8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 해 참가인원보다 10명이 많은 126명이 접수했다. 오는 11일 단양나루공연장에서 치러질 예선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여진다.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 12명은 축제 첫날인 23일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첫날인 23일엔 소백산산신제와 실버가요제 식전공연과 본 경연 등 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둘째 날 25일부터는 수려한 단양강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24일 오후 7시 식전공연시작으로 개막식과 불꽃쇼, 인기 초대 가수가 펼치는 강변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전시와 판매행사로는 철쭉테마관과 단양시화전,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자매결연지자체
농특산품 판매부스, 귀농귀촌 홍보 및 판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마을공방) 등이 열린다.
철쭉꽃을 주제로 하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30여개의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철쭉 수제 슬라임 만들기, 철쭉요정 향기테라피와 철쭉요정 꿈을 그리다, 철쭉요정 슈링클스, 철쭉보다 예쁜 당신(무료사진인화) 등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산행과 프레스 플라워 공예 체험, 단양 전통 먹거리 체험, 농촌 체험마을, 다문화 복식 체험 등 특별한 재미가 있는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축제 3일째에는 선생의 사상과 이념을 알리고 서예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이황선생추념서예대회, 작품 전시와 단양문화예술인 한마당 행사, 꿈&희망 콘서트 등 지역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엔 소백산행과 추억의 속의 콘서트로 화려했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대열 문화원장은 “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의 철쭉군락은 국내 제일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내실있고 알찬 구성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6069 충북 옥천군 옥천군, 전통문화 체험하러 떠나자 2019/05/09
옥천군, 전통문화 체험하러 떠나자
 

충북 옥천군이 문화재를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체험 사업을 시작한다.
 
9일 군에 따르면 구읍의 육영수생가에서 ‘전통문화체험 육영수생가, 봄 나들이 가자~!’ 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3가지 테마의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된 육영수 생가는 고 육영수 여사(陸英修·1925∼1974)가 태어나 어린 시설을 보냈던 생가이자 1600년대부터 ‘삼정승집’이라 전해져 내려오는 지역의 유서 깊은 고택이다.
 
군은 문화재 내부 공간을 개방해 낯선 문화재에 대해 친근감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우선 연못을 바라보며 풍류를 즐기는 공간인 연당사랑에서는 전통차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4시까지 하루 2차례 총 16회에 걸쳐 열리며, 회당 10명을 선착순 접수(문의 010-9426-7728) 받아 차 문화에 대한 강론과 다식 만들기 등을 펼친다.
 
사랑채에서는 육 여사가 옥천여자중학교 가정 교사 시절 직접 가르쳤던 수예를 해 보는 시간으로 손거울, 브로치, 책갈피 만들기 등 공방체험이 진행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12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펼쳐지며, 역시 회당 10명까지 선착순 접수(문의 010-3565-3159)를 받는다.
 
고택 전통국악 콘서트는 18~19일, 25~26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이랑금 무용단, 나래울 국악단 등 전문 국악 예술팀 9곳이 참여해 무용, 장구, 민요, 난타 등 다양한 퓨전 국악공연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싱그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이 있는 육영수생가에서 가족들과 뜻있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070 충남 당진시 오랜 역사 간직한 당진의 사찰로 떠나는 여행 2019/05/09
오랜 역사 간직한 당진의 사찰로 떠나는 여행
- 사찰마다 의미 있는 역사 깊어 -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 5월을 맞아 오랜 역사를 간직한 당진의 사찰들이 마음의 평안을 주는 힐링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 상왕산에 위치한 영탑사(靈塔寺)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질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현존하는 건축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해 유리광전,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천년 고찰 영탑사에는 보물 제409호인 금동비로자나불상존좌상을 비롯해 충남 유형문화재 제111호인 약사여래상과 지장보살상 외에도 흥선대원군이 조성한 남연군묘 자리에 있었던 가야사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범종이 있으며, 유리광전 뒤쪽 암벽 위에는 처음 조성당시 5층이었으나 1911년에 중수돼 현재는 7층이 된 석탑도 자리하고 있다.
 
고대면 진관리 영파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당태종의 딸 영랑공주의 설화로도 유명한 영랑사(影浪寺)가 있다.
 
이 사찰은 백제 의자왕 시기에 창건된 뒤 고려 의종 8년 대각국사 의천에 중찰 됐으며 영랑사의 대웅전 안에는 1759년 영조 35년에 제작된 동종도 유명하다. 이 동종은 주조 연대가 확실해 영랑사의 연혁을 알려주는 소중한 사료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자료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기도 하다.
 
정미면 은봉산에도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지만 백제 말에 창건돼 고려 때 번창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안국사지(安國寺址)가 있는데, 당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이곳의 안국사지 석탑은 보물 101호로, 석불입상은 보물 100호로 지정될 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곳에는 내세의 복을 빌기 위해 향을 땅에 묻는 풍습과 관련된 매향암각도 있어 주변 지역의 역사와 매향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안국사지 뒤로는 은봉산과 봉화산이 있어 아름다운 꽃과 풀, 나무가 어우러진 산행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한편 당진에는 영탑사와 영랑사, 안국사지 외에도 예전에는 바닷가에 위치했으나 방조제가 생기면서 내륙 사찰이 된 석문면 보덕사(普德寺)와 능성구씨 가문의 원찰로 알려진 신암사(申庵寺)도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신암사 극락전에는 보물 제987호로 지정된 신암사 금동여래좌상이 있는데, 높이는 88㎝에 불과하지만 어른 수 십 명이 겨우 들 수 있을 정도로 무게가 나간다고 알려져 있다.
 
사찰에서 역사도 배우고 산행을 통해 힐링을 얻고 싶다면 당진으로 떠나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