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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지역 제목 날짜
6391 충남 태안군 ​태안의 봄, 꽃으로 물들다! 2019/03/18
태안의 봄, 꽃으로 물들다!
-4월5일~5월1일 남면 네이처월드서 수선화축제, 4월13일~5월12일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서 튤립축제 열려-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에서 봄을 맞아 꽃의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2019 태안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 설중화로 불릴만큼 겨울을 잘 견디는 ‘봄의 전령사’ 수선화는 나르시스의 전설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흰색 또는 노란색의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피는 신선이라는 별명처럼 청초한 아름다움이 매력이다.

이번 수선화 축제는 11만 5528㎡ 면적에 177여 품종의 수선화 수백만 송이의 노란물결 향연이 펼쳐지며, 연중 무휴(우천시 취소)로 진행되는 빛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안의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이번 수선화 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읍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가 개최된다.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튤립축제에는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외 200여 품종의 튤립이 선보일 예정이며,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가수 초청 공연 △문화 예술 공연 △폭죽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져, 가족 및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도 야간에 빛축제를 개최,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인 튤립축제와 수선화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태안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392 충북 괴산군 ​괴산군, 새로운 관광 미래를 연다 2019/03/18
괴산군, 새로운 관광 미래를 연다
- 문체부 주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관광두레사업’ 선정...충북에서 괴산군 유일 -

 
충북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괴산의 새로운 관광 미래를 여는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과 ‘관광두레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하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 스토리가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단위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 분야에 응모한 ‘연풍, 바람따라 신나는 숲 여행’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 3년간 수옥정관광지를 생태테마관광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2019년 관광두레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도 최종 선정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협력해 법인체를 구성,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 경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 활동가인 관광두레 피디(PD)에게 관광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관련 교육이 제공되며, 주민사업체에게는 창업 멘토링, 상품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하는 등 5년간 최대 6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모두 주민주도의 사업인 만큼 사업성과가 지역주민들에게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증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도출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전문가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기찬 관광괴산의 미래를 여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6393 서울 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전시 19일 오픈 2019/03/18
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전시 19일 오픈
- 상설전시 <자연놀이>,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체험전시 3월 19일(화) 오픈
- 동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과 생각을 키우는 ‘행복한 동물 세상’외 총 10점 구성
- 봄 학기 심화교육프로그램, ‘동물’ 주제의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 진행
- 초등4~5학년 대상, 어린이큐레이터(어린이 자문단) 30명 3월 26일(화)부터 모집


□ 동물에 대한 이해와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어린이들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꿈꿔 볼 수 있도록 동물의 다양한 특징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전시가 서울상상나라에 새롭게 마련된다.
 
□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상설전시인 <자연놀이>를 ‘별별 동물 퍼즐’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3월 19일(화) 오전 10시에 선보인다.
○ ‘별별 동물 퍼즐’ 전시는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과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체험 전시로 기획
되었다.
 
□ 이 전시는 동물에 대한 탐색과 발견, 이해와 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역할놀이, 스토리텔링,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과 같은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전시물 총 10점으로 구성됐다.

□ 서울상상나라에서는 봄 학기를 맞이해 심화교육프로그램,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 ‘영유아놀이학교’는 20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매주 주제에 따라 언어, 체조, 미술, 음률, 요리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통합교육프로그램으로 3월 19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 진행한다.
○ ‘어린이요리학교’는 ‘명작동화’라는 주제로 5~7세 어린이들이 직접 치킨 피타브래드 샌드위치(북극곰과 친구가 된 아이), 알메하스 조개찜(당나귀와 인디언), 사과 빵(아낌없이 주는 나무), 불고기 김치 타코(톨텍왕국의 케찰코 아틀)등을 요리하면서 동화책과 음식에 흥미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3월 19일(화)부터 5월 10일(금)까지 진행한다.
○ 주말에는 악어 핫도그·코끼리 머핀(3월,요리), 꽃게 샌드위치·반려동물 쿠키(4월,요리), 3~4월 부르르르 반딧불이(과학), 동물처럼 점프!점프!(표현), 쫑긋! 동물 썬캡(예술), 와글와글 동물 친구들 (이야기), 잠자리의 눈으로(전시체험) 등 자연의 ‘동물’ 주제로 총 7종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또한,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교육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얼쑤~신나는 탈 만화경’ 나눔 교육프로그램도 열린다. 문화놀이와 민속 탈을 연계해 탈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다양한 탈의 특징을 언어적으로 표현한 후 ‘탈 만화경’ 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표현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 단체(6~9세, 15명 이상 30명 이하)를 대상으로, 4월 3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 서울상상나라는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큐레이터(어린이자문단)를 30명 모집한다. 전시개발, 평가과정에 다양한 아이디어를나누고 활동 결과물도 함께 제작해 전시기획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 제7기 어린이큐레이터는 3월 26일(화)~4월 16일(화)까지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 또는 매표소에서 지원서 확인 후 접수 가능하며,5월~10월(총 9회 모임)까지 활동하는 동안 창의적인 워크숍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유니폼과 가방이 제공되며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 한편, 2019년 3월 중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본다빈치뮤지엄_누보로망 삼국지’ 관람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 이미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신규 전시로 어린이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모두 함께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새학기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6394 서울 봄이다! 서울시, 남산공원·노을공원 주요명소 5개소 전면 개방 2019/03/15
봄이다! 서울시, 남산공원·노을공원 주요명소 5개소 전면 개방
- 남산공원 : 소나무 힐링숲(19일), 둘레길 황톳길(16일), 둘레길 실개천(4.1.)
- 노을공원 : 노을가족캠핑장(4.1.), 노을파크골프장(4.1.) 개방 및 운영
- 남산 소나무 힐링숲, 노을캠핑장, 노을파크골프장은 사전 예약 통해 이용가능
- 市, 소나무로 둘러싸인 힐링숲과 해발 96m 노을공원에서 몸과 마음 힐링 하길…

 
□ 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작년 11월말 운영종료 후 약 4개월간의 휴장기를 마친 남산공원 및 노을공원 주요명소 5개소를 새 단장하여,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 남산공원에서는 ▴남산 소나무 힐링숲, ▴남산 둘레길 황톳길, ▴남산 둘레길 실개천 등 3개소가 개방되며, 노을공원에서는 ▴노을가족캠핑장, ▴파크골프장 등 2개소가 개방된다.
<도심에서 만끽하는 피톤치드 향, 오감만족 남산 소나무 힐링숲 19일부터 개방>
□ 서울의 대표 공원 남산에 위치한『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1만3,000㎡ 규모로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
 
□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016년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휴식&치유 컨셉으로 2017년 6월부터 개방하였다. 첫 개방이후 현재까지 총 500여회 힐링 숲 프로그램 운영, 6천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에 좋은 피톤치드 발생수치가 높은 상록침엽수 비중이 높아 힐링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또한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명칭에 맞게 숲길 중간에는 삼림욕과 명상이 가능한 ▴햇살쉼터 ▴사색쉼터 ▴치유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감회복을 테마로 한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나무를 치유 인자로 활용해 오감회복을 하자는 취지로 ▴피톤치드 휴(休)~호흡 ▴피톤치드 숲 산책 ▴느릿느릿 걷기 ▴자기돌봄 체조 ▴항노화 건강차 마시기 등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1일 2회 2시간씩 무료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솔바람 오감 힐링여행 운영시간 : 오전 10:00~12:00 오후 14:00~16:00

□ ‘남산 소나무 힐링숲’ 이용은 오는 3월 19일(화)부터 가능하며, 소나무림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서 회당 15명 내외 소수 이용객을 허용하고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 운영기간 : ’19. 3. 19.(화) ~ ’19. 10. 31.(목)
※ 혹서기 7,8월 프로그램 미 운영
○ 운 영 일 : 매주 화요일~토요일(일/월요일 휴장)
○ 운영시간 : 10:00 ~ 17:00
○ 이용대상 : 누구나 이용 가능
○ 이용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이용
※ 사전신청자 인원 미달 시 공원이용시민 현장 참여 가능
 
<오감으로 느끼는 남산의 봄, 남산 천연 황톳길 3월 16일부터 개방>
□ 남산공원 둘레길 코스중 석호정(국궁장)과 남산 소나무 힐링숲 인근에 조성된『남산 천연 황톳길(215m)』은 2018년 9월 첫 개방이후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서울시에서 보기 드물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로, 이용시민들이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남산 천연 황톳길(215m)』은 휴장기를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8개월간 개방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운영기간 : ’19. 3. 16.(토) ~ ’19. 11. 15.(금)
○ 운영시간 : 매일 7:00 ~ 21:00
○ 이용대상 : 공원이용 시민 누구나
○ 이용요금 : 무료
○ 비품제공 : 비누(수건은 개인이 준비하여 이용)
 
<봄의 싱그러움과 청량감을 더해줄, 남산 자연형 실개천 4월 1일부터 운영>
□ 겨울철 동파예방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남산공원 『남산 자연형 실개천』이 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운영된다.
 
□ ‘남산 자연형 실개천’은 남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09년 4월 복원 하였다. 총 길이 2.71km, 폭 1m인 실개천은 자락별(한남자락, 장충단공원, 북측 순환로)로 조성되었으며, 답답한 도심을 떠나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 또한,『남산 자연형 실개천』은 실개천 주변의 수생식물들에게 도심 속 평온한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남산공원의 생태환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냇물이 흐르며 만들어내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남산공원의 실개천은 24시간 운영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만끽할 수 있다.
○ 운영기간 : ’19. 4. 1.(월) ~ ’19. 11. 15.(금)
○ 운영시간 : 24시간 연속 가동
○ 이용대상 : 공원이용 시민 누구나
 
□ 봄맞이 가족 여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캠핑과 파크골프가 한 곳에서 가능한 노을공원의 ‘노을가족캠핑장’과 ‘파크골프장’을 추천한다.
□ 특히 노을캠핑장은 가족 중심의 레저 활동의 증가로 매년 주말의 경우 100%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인기가 높다. 노을공원 내 위치한 파크골프장 역시 공원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 노을공원에서 여가시간을 즐기는 시민들은 노을캠핑장에서 1박2일 캠핑하며,파크골프장에서 가족파크골프 게임을 즐기고, 반딧불이 생태관에서 전시해설을 듣는 등 한 공간에서 캠핑과 놀이, 생태교육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노을가족캠핑장, 운영 : 4~11월, 1면당 10,000원>
□ ‘노을가족캠핑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캠핑문화를 위해 캠핑객이 이용하는 면과 면의 이격거리를 당초 1m에서 3m로 늘리면서 캠핑 면수를 152면에서 138면으로 변경하였다.
○ 이는 ‘17년 행안부에서 실시한 야영장(캠핑장) 관리실태 안전감찰 결과의 조치사항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화재위험물의 안전 이격거리 최소 3m로 확보 하는 차원이다. 2018년 D구역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노을가족캠핑장 모든구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 ‘노을가족캠핑장’은 마포구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천연잔디 캠핑장(30,520m2)으로 1면당 화덕과 야외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고, 음수대(4개), 화장실(4개), 샤워실(3개)을 갖추고 있는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특히, 총 138면중 88면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기시설(600W)을 설치하여 간단한 전기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 효율적인 캠핑장 유지관리를 위해 1인 1면(최대 2박 3일 가능) 예약이 가능하다. 1면당 이용료는 1만원이며 전기면을 이용할 경우 전기사용료 3천원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부득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취소 환불수수료가 발생되며, 사용당일 취소는 환불이 어렵다.
 
□ 노을캠핑장은 2010년 5월 개장한 뒤 해마다 5만명이 찾는 인기 있는 장소다. 인터파크에서 매월 15일 14시에 다음달 분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 4월 예약은 3월 15일(목)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월별 예약일은 다음과 같다. 예약일이 공유일인 경우는 예약 시스템 관리를 위해 공휴일 전날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예약일 3.15일 4.15일 5.15일 6.14일 7.15일 8.14일 9.11일 10.15일
 
□ 단체 이용객(5면~48면까지 사용)은 화~목요일에 한하여 신청가능하며 캠핑장 이용료가 30% 할인된다. 신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76)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
 
<파크골프장, 운영 : 4~11월, 1인당 4,000원>
□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일반 골프와 규칙은 같으나 골프채와 공이 다르다.
 
□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은 노을공원 잔디광장(22,000m2)에 위치해 있으며, 전반9홀, 후반9홀 총 18홀로 구성돼 있다. 홀 마다 30~100m로 코스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난이도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18홀 1경기 기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이용료는 18홀 기준으로 어른4,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 2,000원이고 장비(골프채,공)를 대여할 경우 1,000원이 추가된다.
 
□ 파크골프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나 소요시간을 감안해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4시 20분까지다.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해발 96m의 노을캠핑장은 천연 잔디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캠핑을 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시설 관리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노을캠핑장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76) 또는 노을캠핑장 관리사무소(☎304-32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6395 강원 고성군 고성군, 화진포호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뜬다 2019/03/15
고성군, 화진포호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뜬다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탐방객에게 호소 생태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시설이용에 대한 홍보와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화진포호를 생태테마관광지로 브랜드화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태계 복원사업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도로상에 안내표지판이 없고 원거리에서 확인 가능한 습지 간판 부재로 관광객들에게 인지기능이 떨어져 접근성이 취약하고 조성지 위치가 분산되어 연계성이 결여되어 이용률이 감소한다고 판단하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홍보활성화를 위해 도로변 표지판을 관광지형 표지판으로 설치하고 습지 안내판과 습지경계 토피어리 조형물을 조성하는 한편 신축하는 화장실에 안내사진을 표출할 계획이다.
 
이용객 활성화를 위해 사계절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에는 초화류와 경관식물 가꾸기, 여름에는 뗏목 운영과 고기 잡기 행사, 가을에는 야생화 사진 찍기와 호수 구름사진 전시, 겨울에는 철새관찰 및 얼음놀이터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습지 외부도로 경계식재(가로수길 조성)와 장기적으로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여 습지별 이동 동선을 단축하고 습지관찰, 자연문화, 생태체험 탐방로를 개설하여 도보여행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변 관광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생각이다”며 “동해안 최대 석호인 화진포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여행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진포 생태계 복원사업은 지난해 7월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거진읍 화포·원당리, 현내면 초도·죽정리 일원에 생태계 복원을 완료했다.
 
 
6396 강원 고성군 고성군, 거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최종 확정 2019/03/15
고성군, 거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최종 확정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11일 거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도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 결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특산품 등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관광객이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진전통시장은 거진청정해역에서 조업한 각종 해산물과 현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성북부 상권의 중심이자 천혜의 자연경관, 축제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여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관광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 5억, 군비 5억)을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거진전통시장은 “관광객이 먼저 찾는 시장, 주민들이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최북단 청정먹거리 시장구축 ▲DMZ평화관광 연계 사업 ▲상인아카데미 운영 ▲시장 환경 개선사업 ▲지역주민 참여확대사업 ▲대표음식 및 특화상품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계기로 상인,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진전통시장만의 독특한 문화체험 콘텐츠 개발은 물론 상인 마인드 함양, 시장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6397 전북 김제시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 종합프로그램 확정 2019/03/15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 종합프로그램 확정
- 대한민국 상생·평화 1번지 모악산을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내 -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 종합프로그램이 확정되었다. ‘모악산, 상생·평화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모악산의 문화·지리적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모악산은 어머니의 품처럼 따스함을 간직한 전북을 대표하는 산으로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및 신흥민족종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상생·평화 1번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천사백년 고찰 금산사에서부터 동학농민운동, 기미 3.1 원평만세운동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김제모악산축제에서는 축제 3일간 매일 다른 소주제를 바탕으로 모악산이 품고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알아보는 창작 뮤지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문화탐방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명산 모악산 마실길 걷기 및 등반 대회를 통해 어머니 산 모악산의 포근함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전국 어머니 합창단을 초청하여 어머니 산에서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하고, ‘엄뫼 백일장’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와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특징은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소득과 연계되는 축제로 진행된다는 부분이다. 김제시 19개 읍면동 특산품 장터를 운영하여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며, 김제시 생활예술동호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뽑낼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모악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지역문화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축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 행사는 예년에 비해 많은 차별화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라며, 김제모악산축제 기간 중 음식, 숙박, 교통, 주차 등 환대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여 ‘모악산을 전국 최고의 명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6398 경북 성주군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 들리세요? 성주로 놀러오세요! 2019/03/15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 들리세요? 성주로 놀러오세요!
- 3월 봄의 정취, 생명의 기운을 느낄수 있는 관광명소 8선 -
​- 세종대왕자태실(세종대왕이 선택한 대한민국 최고의 길지) -
- 한개민속마을(돌담길 따라 흐르는 선비의 숨결이 있는 곳) -
- 성산동고분군(가야의 넋이 서린 곳) -
- 성밖숲(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태여행지) -
- 회연서원(고즈넉한 멋스러움과 선현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
- 가야산 만물상(천혜자연의 힐링쉼터, 정견모주의 신화가 있는 곳) -
- 독용산성과 성주호(자연과 더불어 느림의 힐링공간) -
- 무흘구곡(기암괴석과 대가천이 어우러진 비경) -


성주군에서는 만물이 움트는 3월을 맞아 “생·활·사 생명문화의 고장”으로서 봄의 정취와 자연의 경이로운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 8개소를 꼽았다.

선석산 아래의 태봉정상에 소재하는 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원손 단종의 태실 등 19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왕자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울창한 숲길을 지나 생명이 담긴 비밀의 정원인 태실을 산책하고 있으면 경이로운 생명기운을 느낄 수 있고 고귀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태실 아래에는 생명문화공원이 있으며 태실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태실문화관과 공원 산책로를 따라 태조와 정조 등 역대 왕들의 태실을 재현해 놓은 야외 전시공원이 있으며 쉼터도 조성되어 있다.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름다운 민속마을로서 60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성산이씨 집성촌이다. 응와 이원조, 한주 이진상 등의 큰 유학자와 대계 이승희 등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을 배출한 곳으로 명망이 높다.

한개라는 마을이름은 예전에 큰개울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세월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택들을 바라보며 돌담길을 걸으면 시간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성주지역의 주산인 성산의 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무덤들이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가야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무덤들로 321기가 확인되어 정비와 복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이 준공되는데 지역 고대생활사와 고분·유물 전시, 다양한 신체놀이와 역사놀이 체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성주군의 모습과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성주 경산리 이천변에 있는 성밖숲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읍성밖에 조성한 숲으로 수령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2주가 자생하고 있다. 옛 문헌 기록에 따르면 마을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는 등 흉사가 이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밤나무숲을 조성 하였고 이후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나무숲을 조성했다고 한다.

긴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온 왕버들나무는 신비롭고 기이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특히 8, 9월이 되면 보랏빛 멋을 풍기는 맥문동과 함께 더욱 깊고 향기로운 풍경을 연출하여 지역 및 인근 시군의 주요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사진작가, 사진동호회 회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7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2019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조선 선조때의 대유학자이며 문신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강학장소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다.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대가천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과 수목이 절경을 이루는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이 자리잡고 있다. 봉비암에 오르면 대가천의 물소리와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며 유유자적 흐르는 대가천의 물을 보면서 옛 선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변화무쌍한 산세에 검붉은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르는 장쾌한 광경이 펼쳐지는 명산이다. 가야산 만물상은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의 전설과 바위들이 만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 불리는 곳으로 2010년까지 약 4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어 금강산의 만물상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운 가야산의 천혜 자원이다.

천년고찰 심원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길을 걷다보면 가야문화권의 역사와 신화, 문화와 생태, 다양한 VR체험을 할 수 있는 역사신화테마관과 국내 최초의 야생화 전문 식물원으로 총 800여 종의 수목과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는 봄꽃향기 그득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만날 수 있다.

독용산성은 소백산맥의 주봉인 수도산의 줄기인 해발 955m의 독용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가야시대 토성으로 둘레가 7.7㎞로 영남지방 산성 중 가장 크다. 독용산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는 곳으로 산세가 아름답고 완만하며 자동차나 자전거로 산 중턱까지 임도로 이동할 수 있어 개인부터 가족단위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산행장소이다.

특히, 새벽녘 독용산성자연휴양림에서 산책하듯 걸어 오르면 웅장하게 복원된 아치형 동문에서 일출을 바라보면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성주호을 품고 있는 가야산선비산수길은 자연과 함께 걷는 힐링 트레킹코스로서 산행을 즐기지 않는 일반인들도 쉽게 걸을 수 있으며 걷다보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안해 진다.

무흘구곡은 대가천의 맑은 물, 기암괴석, 수목이 절경을 이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무흘구곡은 조선시대 성주가 낳은 대유학자인 한강 정구선생이 대가천 절경을 노래한 시에서 명명하였다.

총 35.7㎞에 이르며 봉비암, 한강대, 배바위, 선바위, 사인암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생태탐방로와 맑은 하늘과 자연이 어우러진 소공원이 있으며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절경을 즐길 수 있다.
6399 경남 경상남도수목원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개최 2019/03/15
경상남도수목원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개최
-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소중한 식물자원 30여 점 전시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은 경남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우리 식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오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경남수목원 방문자 센터에서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남부지역 산림 연구의 중심지인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희귀 특산식물 보전 연구의 메카인 국립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 List에 등재된 미선나무, 금강초롱꽃 등 우리 나무 12종, 우리 풀 21종 등 한반도 희귀ㆍ특산식물 이미지와 설명자료 30여 점을 전시하며, 새끼노루귀, 께묵 등 수목원에서 보전 중인 희귀식물 10여 종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함께 수목원의 특별한 추억을 배달해 주는 ‘경남의 희귀식물 그림엽서’도 무료로 배부하고 있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6400 부산 서구 독특한 스토리로 흉물 방호벽이 이색 조형물 됐어요 2019/03/15

독특한 스토리로 흉물 방호벽이 이색 조형물 됐어요
- 부산 서구 옥천로 방호벽 호응…“비석·감천문화마을 가는 즐거움 두 배 -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차량의 도로 이탈을 막기 위해 설치한 옥천로 일원의 노후 콘크리트 방호벽을 지역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의 조형물로 탈바꿈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옥천로는 부산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비석문화마을과 감천문화마을로 가는 주진입로로 이번 사업은 콘크리트 방호벽이 낡고 불결한데다 곳곳이 파손돼 도시 미관과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옥천로 가운데 만물주택수리공사~대성사 입구 300m 구간에 대해 도로 방호벽을 정비하는 아미마루길 조성사업을 최근 모두 완료했다.

이 사업으로 이 구간 내 부서진 방호벽이 모두 보수됐으며, 외벽에는 칼라 파타일 등으로 깔끔하게 꾸며 내구성은 물론 조형미까지 살렸다. 하이라이트는 방호벽 위에 설치한 독특한 디자인의 조형물이다.

비석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일본인 공동묘지 위에 비석이나 상석, 판자 등으로 집을 짓고 삶의 터전을 일구면서 만들어진 독특한 마을형성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딱딱한 콘크리트 방호벽 위에 이같은 지역특성을 스토리텔링으로 입혀 또 하나의 이색 볼거리를 만들어낸 것이다.

방호벽 위에는 판잣집, 천막집, 슬레이트집 등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석문화마을의 집들이 알록달록 예쁜 미니어처 도자기타일로 재현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하꼬방, 김박사돌집, 조적조집 등 아직도 남아있는 독특한 구조의 집들도 만나볼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당초 방호벽을 허물고 기존 형태대로 새로 설치하려 했으나 인근 주택들의 피해 우려가 나오면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리모델링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말하면서 “옥천로는 비석문화마을과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인데 이번 사업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또 하나의 관광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