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상류의 맑은 물 푸른 산이 어우러진 청정지역, ‘금수강산’에서 유래된 지명의 고을, 나흘 동안 농사를 짓고 하루는 허리를 편 주민들의 자긍심이 거래되는 5일장이 열리는 곳, 전국 인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며 한국인삼의 집산지를 이루는 마을, 볼거리 위주의 축제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과 놀이가 흥겹고 참여형 공연문화가 확산되어가는 공간, 하늘의 뜻과 땅의 기운, 사람의 정성이 하나로 어우러져 만들어낸 1500년 고려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으로 이번 주말 당장 떠나보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