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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1 강원 영월군 단종문화제에 참여하고 조선민화박물관도 무료 관람하세요! 2019/04/22
단종문화제에 참여하고 조선민화박물관도 무료 관람하세요!
 
영월군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은 제53회 단종문화제를 기념하여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박물관 관람과 민화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올해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연계해 단종문화제 행사기간 동안 축제 참여자들에게 박물관 관람과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박물관 방문객 선착순 60명에게 무료 관람 및 체험 혜택이 주어지고, 60명을 초과한 인원에게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 15,000원 상당의 민화 리빙아트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 2000년도에 개관하였으며 전남 강진군에 한국민화뮤지엄을 분관으로 두고 있다. 또한 매년 《전국민화공모전》 및 다수의 특별전 개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적과 함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올해에도 지역민들에게 무상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타 지역 학교 등 단체가 영월을 방문하게 유도함으로써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http://minhwa.co.kr), ☎ 033-375-6100 
 
6172 강원 태백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날아라! 새들아! Festival' 개최 2019/04/22
제97회 어린이날 기념‘날아라! 새들아! Festival' 개최



태백시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아라! 새들아! Festival'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65세이프타운에서 5월 5일(일)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추진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하는 ‘다함께 춤을’과 마술공연 등 축하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11시부터 본격적인 기념식 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어린이날 노래 제창이 차례로 이어진다.
 
11시 40분부터는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경찰관 체험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소방 체험, 가족 장기자랑,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 된다.
 
또, 지난해도 인기를 끌었던 체험부스에서는 머리띠 만들기, 추억의 뽑기 한 판, 레고‧가죽 동전지갑‧에코백‧문패‧비즈 십자수 손거울‧디폼
블럭‧연필꽂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벌룬 버블 매직쇼와 츄러스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축제장에 방문하셔서 푸짐한 선물도 받으시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6173 경기 군포시 ‘2019 군포철쭉축제’ 24일 문을 열다 2019/04/22
‘2019 군포철쭉축제’ 24일 문을 열다
“전철․버스타고 도심 속 동산의 철쭉 22만본 만나세요”
28일까지 행사… 군포 명소 둘러보는 씨티투어도 운영
 
‘2019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4일 개막,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최근 2년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연속 선정된 군포시(시장 한대희)의 봄철 대표 행사인 철쭉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하기 편한 도심 속에서 100만본에 달하는 화려한 꽃을 편히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축제의 주요 무대인 22만본의 철쭉 군락이 화려한 철쭉동산(산본동 1152-10)과 인접한 철쭉공원이 전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도보로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전철 4호선 산본역과 전철 1․4호선 금정역에서도 버스를 타면 금방 도착 가능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는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27일 05:00~28일 20:00)에 철쭉동산․공원 앞을 차 없는 거리 ‘노차로드’로 지정함으로써 행사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먹거리부스 30개와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장려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차량 매연 없이 쾌적하게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과 달리 도심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기 좋은 군포철쭉축제 현장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기 가수 노라조와 비보잉 세계 챔피언 진조크루 등이 출연하는 ‘2019 군포철쭉축제’ 개막식 무대, 마임·서커스 등의 퍼포머스 공연, 재주 많은 청소년이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축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festival.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예년과 달리 군포시의 또 다른 도심 속 명소인 초막골생태원(철쭉동산에서 도보로 15분 내외)까지 올해 군포철쭉축제 행사장으로 포함, 축제 준비과정 전반에 걸쳐 활약한 시민축제기획단이 구상한 각종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진행한다.
 
올해 축제를 ‘즐기는 시민 입장’에서 준비․운영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키려 했던 시는 작년 10월 공모를 통해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9 군포철쭉축제’ 기간에 군포를 찾는 이들에게 더 풍성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시는 ‘군포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 총 10회(회당 35명)에 걸쳐 철쭉동산을 포함해 반월호수 등 군포지역 내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는 버스를 운행, 하루 동안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1인당 이용 요금은 3천원으로, 24~25일과 29~30일은 하루 1회 운영하며, 26~28일은 하루 2회 운영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운영 정보는 군포시청(www.gunpo.go.kr) 및 군포철쭉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390-07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6174 충북 영동군 영동 100살 넘은 배나무 노익장 과시, 봄햇살 영근 배꽃 ‘활짝’ 2019/04/19
영동 100살 넘은 배나무 노익장 과시, 봄햇살 영근 배꽃 ‘활짝’
- 이번주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산책길에서 힐링하세요! -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100년 배나무의 배꽃이 순백의 우아한 자태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이 재배하고 있는 100년이 넘는 배나무 20그루에 올해도 어김없이 하얀 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내 자리잡은 이 배나무들은 105~110살 정도로 추정되며, 신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50~200㎝ 정도다.

과일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더해주는 영동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봄기운 완연해지는 이맘때면 고목마다 마치 하얀 눈송이를 뿌려놓은 듯 순백의 배꽃이 흐드러지게 펴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특히, 청정영동의 상쾌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덕에 꽃의 색이 유달리 선명하고 화사한 멋이 있다.

이 배나무들은 일제강점기 때인 1910년경 일본인들이 재배용으로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3대에 걸쳐 재배되던 땅(693㎡)을 2008년 영동군이 농가주로부터 공원부지로 쓰기 위해 매입했다.

현재 배나무는 힐링사업소에서 전정과 병해충 방제, 시비 등 과학적 기술과 체계적 관리를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100년이 영근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지만, 아직도 봄이 되면 화사한 꽃을 피우고 가을에 굵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왕성한 수세를 자랑한다.

매년 10월이면 한 나무에 70~100개의 배가 생산돼 특유의 달고 시원한 배를 맛 볼 수 있을 정도며 100년의 세월이 영근 열매를 먹으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군은 이를 알리기 위해 ‘100년의 배 재배 역사’를 적은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배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도 조성했다.

배꽃은 물론, 주위에 체험용으로 심어놓은 자두꽃, 사과꽃 등과 조화돼 색다른 봄의 향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봄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옷을 입은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여유롭게 꽃을 감상하며 봄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다.”라며 “100년의 역사가 담긴 배꽃 사이를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배나무가 위치한 영동읍 매천리와 산익리 일대는 ‘배목골’로 불릴 만큼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지키는 데 한몫 하고 있다.
6175 경남 함안군 “달콤한 즐거움이 한가득, 함안수박축제로 오세요” 2019/04/19
“달콤한 즐거움이 한가득, 함안수박축제로 오세요”
- 함안군, ‘제1회 대한민국 수박축제·제26회 함안수박축제’ 개최
- 26~28일 3일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서
- 무료시식회, 수박 기네스 경기, 수박 올림픽, 수박 조각페스티발 등 가족단위 다양한 체험의 장 마련

 
전국최대 수박주산지인 함안에서 ‘제1회 대한민국 수박축제·제26회 함안수박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함안아라문화제’ 행사와 함께 열린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월드 베스트 함안수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박축제에는 국내 처음으로 ‘대한민국 수박축제’라는 이름을 걸고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한국을 넘어 세계에까지 알리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함안 수박산업특구’ 지정에 걸맞게 수박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특판 행사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희망 데이’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26일 첫날에는 수박 꿈나무 게임이벤트, 수박 미술대회, 함안수박 가족 인형극, 수박 기네스 경기, 함안 농업인 한마당 축제, 함안 명품수박 선발대회 등이 펼쳐진다.
 
‘행복 데이’인 27일에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김용임과 서지오 등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수박콘서트’, 수박 조각페스티발, 함안수박 전국 노래자랑 예선, 버스킹 페스티발,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사랑 데이’이라는 주제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수박 올림픽이 ‘수박 트럭에 빨리 싣기’, ‘수박커플 이벤트’, ‘수박 기네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MBC경남라디오 ‘아침의 행진’ 진행자 김군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함안수박 전국 노래자랑 본선, 함안수박 골든벨 등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축제기간 내내 시원한 맛이 일품인 수박 막걸리를 판매하는 수박주막과 수박사랑 화채나눔 행사, 한우장터, 무료찻집 등의 운영과 함께 전통떡 만들기, 수박향초 만들기, 천연염색, 다육식물 등 13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대형 에어바운스, 수박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수박 낚시체험장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안겨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함안수박 직판장과 택배부스가 운영돼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수박을 구입해서 집까지 우송할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쏠쏠한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지난 20일 농협 유통 부산점에서 축제 사전홍보행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시식행사, 판촉활동과 함께 축제 리플릿 배부 등으로 도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주최 측인 함안수박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단위의 체험 이벤트 행사를 강화해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 모두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싼 가격으로 고품질 함안수박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6176 경남 창원시 성산구, 27일 ‘4월, 창원이 꽃피다’ 2019/04/19
성산구, 27일 ‘4월, 창원이 꽃피다’
- 상남분수광장에서 경제 붐 조성을 위한 근현대사 기념 문화축제 -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오는 27일 상남분수광장에서 ‘4월, 창원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지역상권 붐 조성을 위한 근현대사 기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산구는 독립운동 100주년(1919), 마산항 개항 120주년(1899), 부마민주항쟁 40주년(1979), 창원국가산단 45주년(1974) 등 창원의 근현대사를 기념하고, 지역 중심상권 무대를 배경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4개의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된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총 9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추억이 꽃피다’ 테마에서는 옛날 교복 및 양장체험을 할 수 있는 추억의 인생사진관을 비롯하여 달고나 만들기, 지역 프린지공연 등과 함께 창원 근현대사 기록을 담은 대형 사진판을 전시한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역사가 꽃피다’ 테마에서는 인기 한국사 강사 라영환 교수를 초청해 창원 근현대사의 역사적 순간들에 대해 얘기하고 현장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길거리 토크 버스킹을 개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준비된 방석에 앉아 참여할 수 있다.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젊음이 꽃피다’ 테마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키드밀리를 비롯하여 도리도리잼잼, 곰치, 이끼 등 유명 인디밴드가 출연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 10시 ‘자유가 꽃피다’ 테마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놀며 활력과 기를 충전할 수 있는 디제잉 파티장을 마련했다.
 
김종환 구청장은 “꽃피는 계절 4월, 창원의 역사와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친구, 가족들과 저녁도 함께하며 상권에도 도움을 주고, 선조들에 대한 고마움과 창원시민으로서 자긍심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177 서울 서울시, “C-47 비행기 타고 독립운동 현장으로 시간여행 떠나자” 2019/04/18
서울시, “C-47 비행기 타고 독립운동 현장으로 시간여행 떠나자”
- 市, 19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 전시 <비행기 드라마 C-47 특공대> 개최 -
- 한국광복군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고자 경성으로 향하는 순간을 체험형 전시로 구성 -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매주 월요일 휴관) -

서울시는 여의도 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인 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비행기 드라마 C-47 특공대> 를 오는 19일(금)부터 시작한다.

서울시가 여의도공원에 조성한 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이다.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원들이 미국 전략첩보국(OSS) 요원들과 함께 C-47기에 탑승하고 경성비행장(現 여의도공원)으로 착륙했던 위치다.

C-47 비행기는 1945년 11월 23일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요원 15명이 탑승하여 김포비행장에 환국한 기종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역사적 수송기다. 은 시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C-47 비행기를 여의도공원에 처음 설치하던 날의 감격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그리고 광복이 만날 수 있는 꼭짓점은 C-47 비행기 현장이 유일하다. 독립운동에 대한 우리의 역사의식은 여전히 가난하다. 이번 특별전이 그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음향‧영상‧소품 등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은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가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기 위해 C-47 비행기를 타고 경성비행장으로 향하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에 항거한 윤봉길, 대한민국 최초 여성 비행사 권기옥은 물론 만주 벌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독립군들의 이야기도 듣고 볼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 외에도 2019년 한 해 동안 여의도 공원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립역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을 활용한 다양한 특별행사를 준비 중이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주간 특별행사를 시작으로, 광복군 물총 전투(7월), C-47 미디어 파사드(8월),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 기념행사(11월)를 진행할 예정이다.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목적으로 준비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100주년 기념사업 홈페이지 (http://seoul100.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독립운동 역사의 빛나는 순간들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의미 있는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178 경북 경주시 제19회 경주도자기축제 개최 2019/04/18
제19회 경주도자기축제 개최
- 1만여 점의 도자기 전시·판매,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
- 19~28일 열흘간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려 -

신라 도자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아 ‘손맛, 신라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도예가들이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신라토기의 청자, 백자, 현대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10,000여점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 물레성형 체험,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체험, 프리미엄 전시관 등이 상시 운영된다.

도자기를 굽는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라꾸가마 시연(19일부터 21일까지와 26일부터 27일까지)과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27일)도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다. 매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만원의 행복전’ 도자기 할인행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소박하면서도 유려한 절제의 미를 담고 있는 도자기야 말로 가장 한국적인 예술작품”이라며, “전통문화인 도자기가 실용적·예술적 가치를 담아 더욱 대중화될 것을 기대하면서 도자산업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6179 충남 보령시 보령에서 따스한 봄 여행 100배 즐겨보자! 2019/04/18
보령에서 따스한 봄 여행 100배 즐겨보자!
- 푸른 자연의 오서산과 성주산, 신비의 바닷길 그리고 벚꽃길 -
- 대천해수욕장, 봄에는 다양한 익스트림 체험의 장 -
- 섬마다 색다른 볼거리 서해안의 다도해 보령의 섬 -

보령시는 완연한 봄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봄여행 100배 즐기기를 위한 관광지 추천에 나섰다. 보령은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산과 들, 바다, 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관광아이템과의 연계로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알려져 있다.

충청남도 제3의 고봉인 오서산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여 서해안의 등대라 불리는 등 등산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성주산은 국보8호 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성주사지와 자연휴양림을 통해 역사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관광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바다 갈라짐 현상이 열리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서는 바지락, 해삼 등 다양한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고, 충청남도 서해안의 전통 어업 문화인 독살어업과 맨손 고기잡이도 체험할 수 있으며, 봄 제철 음식인 주꾸미와 도다리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인근 주산면에 위치한 6.3km의 벚꽃 길에서는 4월 중순 경 만개한 벚꽃나무와 함께 찬란한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봄철 최고의 MT 장소이다. 어린이집부터 대학교, 그리고 각종 연수 장소로 최적의 위치이며 다양한 익스트림 체험도 할 수 있다.

타워높이 52m, 로프 길이 613m, 국내 최초 4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레포츠인 ‘대천 짚트랙’은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활강하는 스릴과 짜릿함은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온다.

대천해수욕장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보령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유일 바다 위를 달리며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서해안권 최고의 패러글라이딩의 메카 옥마산 옥마봉(620m)에 위치한 활공장은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이륙하기 적당한 경사면과 장애물이 없어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전국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15개의 유인도와 75개의 무인도 등 90개의 도서를 보유한 보령은 서해안의 다도해라 불린다.

민박과 펜션 등 숙박시설이 완비되고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 야영장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원산도’와 석간수 물망터, 황금곰솔 등 신비로움을 간직한 ‘삽시도’, 해무에 쌓인 신비의 섬이자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을 보유한 ‘외연도’, 과거 국민 예능 1박2일과 무한도전이 모두 다녀간 ‘녹도’, 제주도의 해녀들이 많이 이주한 은백색 백사장 ‘호도’ 등 보령의 섬 여행은 각기 색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6180 충북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 ‘감사와 사랑을 담은 器(기): 금속공예소장품’ 展 2019/04/18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 ‘감사와 사랑을 담은 器(기): 금속공예소장품’ 展

음성군이 오는 6월 말까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아래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두 번째 기획전시 ‘감사와 사랑을 담은 器(기): 금속공예소장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릇(器)에 담겨 있는 세계인들의 반기문 총장에 대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전시품은 반기문 총장의 재임기간(2007~2016년) 세계 정상들과 단체들로부터 받은 기념소장품 중 생활 용기, 장식 그릇, 기념 감사 접시 등 금속공예품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사모바르, 파라과이 은제 마테컵과 봄빌라, 튀니지 은제 장미수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국가와 민족들의 전통과 관습이 담긴 그릇의 용도와 형태, 문양의 다양성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 의식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6일에 개관한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부지면적 7,803㎡, 건축면적 2,856㎡의 지상 2층 규모로 유엔(UN)의 정신과 반기문 총장의 활동 및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설립됐다.

세계문화체험실, 반기문기념실 등 전시실에는 반기문 총장이 유엔사무총장 재임 기간 세계 각국의 정상들로부터 받은 소장품 총 2,760여점 중, 기념품과 상훈 등 15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그 외 소장품들은 테마가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