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 조건 등 매실재배에 적합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100여년 전부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매실은 예부터 약재로 쓰일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열매이며 시트르산 성분은 대사를 촉진시키고 해독작용과 소화작용을 돕는다. 매실은 주로 매실청, 매실식초, 매실잼,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 웰빙 식품으로 사용된다. 또한 매실은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을 돕고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이 뛰어나 ‘푸른 보약’이라는 별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