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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관광코스를 제안했다. 시는 자연과 인문, 액티비티, 대표 관광지, 감성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취향에 맞춘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자연·문화예술·역사·야경·미식 등 광양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운산 어치계곡
숲과 문화예술, 인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백운산권과 광양 원도심을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백운산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백운산산림박물관에서는 숲속 휴식과 산림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은 전시와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며, Park1538 광양과 포스코미술관 광양에서는 포스코의 역사와 기술, 미래 비전은 물론 산업과 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윤동주 유고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과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광양김시식지는 광양의 역사와 인문을 살펴볼 수 있는 명소다. 특히 국가사적인 광양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활용된 고대 산성으로, 숲길을 따라 역사와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한다면 광양의 체험형 관광지를 추천한다. 망덕포구 섬진강별빛스카이에서는 공중하강(짚와이어)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섬진강 요트와 배알도별빛야영장에서는 수상레저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동곡·성불·어치·금천 등 백운산 4대 계곡은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가족, 친구와 함께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광양와인동굴에서는 시원한 동굴 속 와인과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으며, 광양국제부영빙상장에서는 빙상 체험이 가능하다. 해가 지면 이순신대교와 광양만권 해상교량 야경, 해비치로 달빛해변, 달빛365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광양 9경·9미’를 중심으로 한 여행 일정을 구성해보는 것도 좋다. ‘광양 9경·9미’는 광양의 대표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아우르는 관광 브랜드로, 계절과 일정에 맞춰 다양한 여행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역사문화관을 둘러본 뒤 광양불고기를 맛보고, 광양와인동굴과 Park1538 광양을 방문한 후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 이순신대교 야경까지 둘러보면 자연과 문화, 산업관광,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계획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한다면 섬진강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광양 곳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를 산책하고 섬진강재첩국을 맛본 뒤 지역 카페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광양불고기와 광양닭숯불구이, 재첩회 등 광양을 대표하는 음식도 함께 즐기면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은 자연과 문화예술, 역사, 액티비티, 미식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라며 “올여름에는 자신의 여행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광양의 다양한 매력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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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문, 액티비티와 야경, 미식까지 취향대로 즐겨보세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6년 07월 0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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