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광주 양동시장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 1910년대 광주교 아래 광주천 백사장에 2일, 7일장이 들어서면서 시작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장세도 따라 확장되어만 갔다. 호남 지역 최대의 재래시장이라 할 정도로 규모가 큰 곳으로 농산물·수산물·공산품·기타 물품을 취급하는 여러 점포가 있지만 양동시장은 특히 제수용품이나 혼수용품으로 유명하다. 4월~9월에는 첫째·셋째 주 일요일이 정기휴일이고, 10~3월에는 휴일이 없다니 멀리서 찾는 이라면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