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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1 전남 영광군 제18회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가 펼쳐진다 2018/08/24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상사화애(愛) 빠져 아름다운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해 문화관광육성축제 및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흥행력이 입증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다. 이번 축제도 역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체험‧문화‧전시행사가 준비되었다.

전남 도립국악단, 퓨전 국악공연, 전통 춤 공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멋과 아름다음을 느낄 수 있으며 상사화 어린이 트로트 가요제, 상사화 커플가요제, 아동극 공연 등은 친구‧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선물할 것이다.

또한 SNS인증샷 이벤트, 이모빌리티 체험관, 상사화 우체통 등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상사화 주제관, 상사화 예술제, 우리차 전시 및 시음, 시‧수필공모전 등 각종 문화‧전시 행사도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인도 공주 상사화 야간퍼레이드, 상사화 소원등 달기 행사, 수목 야간 경관조명, 캐릭터 유등 설치 등을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강화하여 야간에도 보고 즐기는 기쁨을 선사한다.

또한 상사화 창극공연, 전국 산악인 등산복 꽃맵시 선발대회, 상사화 전통 줄타기, 상사화 군민가요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불갑산상사화축제가 단순한 꽃 축제라는 한계를 넘어 낮에는 꽃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가을밤의 정서와 감동을 선사하는 종합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상사화와 함께 가을의 황홀한 정취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7302 강원 평창군 2018 월정사 산사문화재 "하늘로부터 돌아온 천년의 소리" 개최 2018/08/23
2018 월정사 산사문화재 "하늘로부터 돌아온 천년의 소리" 개최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는 오는 8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오대산 월정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하늘로부터 돌아온 천년의 소리”라는 주제로 2018 오대산 월정사 산사문화재를 개최한다.
 
월정사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강원도, 평창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산사문화제는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람객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원사 동종에 새겨진 공후, 비파 등 통일신라시대의 악기 6가지를 복원하여 공개하고, 공후 복원자인 대전대학교 조석연 교수의 해설과 함께 연주를 감상하는 순서가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한국 전통춤의 본질이자 핵심으로 알려지고 있는 승무 공연 ‘백중 회향무-천년의 어울림’과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8호인 월정사 백중 탑돌이, 월정사팔각구층석탑과 상원사동종 비천상이 어우러진 미디어퍼사드를 진행해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 ‘천상의 소리, 원류를 찾아서’가 이날 개막해, 상원사 동종에 장식된 통일신라시대 악기인 비파, 요고, 횡적 등의 복원품을 볼 수 있으며, 고악기가 표현된 각종 탁본본도 전시하여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악기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월정사 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그 밖에도 오대산 산사문화재 탐방, 연등만들기와 불교사물 연주음 듣기 등 다양한 답사·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에게 산사의 운치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대산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옛 사람들의 자취를 더듬어 오대산 1400년의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아름다운 승무와 탑돌이를 통해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7303 강원 양구군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 보며 DMZ를 달린다 2018/08/23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 보며 DMZ를 달린다
‘제15회 국토정중앙 양구 DMZ마라톤대회’ 25일 두타연 코스에서 개최
 

 
제15회 국토정중앙 양구 DMZ마라톤대회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5일(토) 양구군 방산면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타연 코스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5㎞, 10㎞, 하프코스, 풀코스, 매니아(10㎞, 하프코스, 풀코스) 등 7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오전 8시20분에 시작되고, 레이스 출발은 오전 9시에 예정돼있다.
 
대회당일 고방산에서 출발지점 앞인 이목정 출입안내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차량을 이용한 참가자들은 고방산의 군부대 연병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오전8시까지 출발지점(이목정대대)에 도착해야 한다.
 
이미 인터넷을 통한 참가신청 접수가 마감됐지만 당일 출발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경기지역과 대전권의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덕수궁~양구, 잠실~양구, 인천~양구 구간과 대전~양구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운동화, 양구쌀(4㎏), 젤, 전자시계, 면도기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5㎞와 10㎞, 하프, 풀코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등의 시상을 하고, 경품추첨을 통해 양구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도 증정하며, 10㎞ 이상 종목에 참가하는 부부 참가자에게도 부상을 증정한다.
 
특히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봉달이’ 이봉주 씨가 5㎞ 종목에 출전해 달리고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며,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 중에서 10명을 추첨해 순금 1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양구군은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출발지점에 무료로 차와 먹거리(떡국, 순대, 막걸리 등)를 먹을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하고, 이동 명품관과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양구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양구관광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양구군보건소와 21사단은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구급약과 의료장비를 탑재한 구급차를 배치, 운영한다.
 
차종식 축제이벤트담당은 “마라톤 동호인들은 이 대회를 가을에 열리는 메이저대회 준비를 위한 컨디션 점검의 기회로 여겨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또 DMZ 코스를 달릴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7304 충남 보령시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그래도 보령은 북적북적! 2018/08/23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그래도 보령은 북적북적!
- 해수욕장 관광객 감소 불구, 계곡・냉풍욕장・프로 스포츠대회 등 인기
 

지속되는 폭염과 경기불황, KTX 노선 신설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의 동해안 쏠림, 여름철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는 해외여행객 수 증가로 국내 피서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전국적으로 크게 감소하고, 지역 관광지도 큰 영향을 받았지만, 그래도 보령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전히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958만1000명으로, 지난해 1359만1000명 보다 30%(401만 명) 감소했고, 무창포해수욕장은 16만5600명으로, 지난해 94만4500명 보다 80%(77만89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강한 햇빛과 수온상승에 따라 해수욕장을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이 계곡으로 몰린 영향이 컸다.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인 제21회 보령머드축제는 유료체험객수 5만6173명, 외국인 참가자 29만8103명 등 전체 183만1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장마시즌과 본격적인 휴가보다 2~3주 빠른 일정, 비방학 시즌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관광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반대로 강렬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 산림에 가려 비교적 시원한 계곡과 냉풍욕장, 체육관 등을 찾은 관광객은 오히려 늘어났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성수기 운영을 했으며, 올해 이용객은 3만53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3242명보다 6% 증가한 2068명이 더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액은 1억2449만 원으로 지난해 1억1112만 원 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차갑기로 소문난 성주 심원동과 먹방 계곡은 올해 2만5000명이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해 1만8000명보다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운영 중인 보령냉풍욕장은 지난해 방문객 8만9205명 보다 78% 증가한 15만8804명이 방문하며, 시원한 곳을 찾는 관광객들로 피서 특수를 누렸다. 
아울러, 배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배구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피서철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는 8일간 모두 1만6414명이 관람하며 1일 평균 약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서포터즈가 찾으며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남포 용두해변과 원산도 오봉산 해변, 청라 명대계곡, 성주 심원동·먹방 계곡, 미산 백제계곡도 유난히 더웠던 올해 더욱 사랑을 받았다. 

7305 충북 단양군 떠나자! 온달관광지에서 즐기는 감성여행 2018/08/23
떠나자! 온달관광지에서 즐기는 감성여행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온달관광지(동굴, 드라마세트)가 단양의 감성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온달관광지는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 온달전시관이 있는데 지금까지 온달관광지는 온달과 평강이야기를 배경으로 조성된 관광지를 관람하는 것에 그쳤다. 온달관광지를 운영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장익봉)은 온달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즐겁게 온달관광지를 관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온달관광지는 여행객들이 단순히 보고 지나치는 관광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여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을 원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온달관광지 전체를 포토스팟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I LOVE YOU!’,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당신이 최고예요!’, ‘나의 사랑하는 가족’,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등 좋은 말이 지만 평소에 잘 하지 못하는 말들을 친환경 천소재로 제작하여 드라마세트장 곳곳에 붙여 놓았다. 이것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그 사진을 통해 나의 마음을 상대에게 전할 수 있다.

또한 국내 SNS 서비스 이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SNS에 온달관광지 방문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대표적인 SNS(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프레임을 설치해 놓았다. 또한 플라스틱 드럼통 13개를 이어 붙인 열차를 타고 넓은 온달관광지 한 바퀴 도는 “온달열차”는 동심을 자극하며 온달관광지를 달린다. 연일 35도가 넘는 무더위에 열차를 타고 관광지를 돌아보고 종착지인 온달동굴에서 내려 연중 15도를 유지하는 동굴의 냉기를 씌면 더위가 가셔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용료는 2,000원이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열차는 8월 15일 기준으로 5,700명이 이용하며 온달관광지의 명물이 되었다.

장익봉 이사장은 “온달관광지는 동굴과 드라마세트의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들이 직접 즐기고 느끼며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며 많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단은 지속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번 주말은 단양에서 영춘면으로 남한강을 끼고 달리며, 때로는 강가에 기암절벽이 시선을 압도하기도 하는 대단히 수려한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 고구려의 기상이 느껴지는 온달관광지에서 감성여행을 즐기며 인생사진을 남기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7306 강원 양양군 양양군, 선종 불교성지 진전사 둘레길 조성 2018/08/22
양양군, 선종 불교성지 진전사 둘레길 조성
- 진전사지3층석탑에서 도의선사탑까지 531m 구간 탐방로 정비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우리나라 선종불교의 성지로 알려진 진전사 탐방길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전통사찰 진전사 인근에 위치한 도의선사탑에서 국보 제122호 삼층석탑이 있는 진전사지(陳田寺地) 구간 친환경탐방로 조성사업이 문화재현상변경허가와 산지사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사찰이 위치해있는 도의선사탑 부지와 진전사지삼측석탑 주변 사역으로 양분된 진전사 일원을 하나로 연결해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탐방로 조성에 있어 과도한 절토 등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선계획을 수립했으며, 상단부에 위치한 도의선사탑에서 삼층석탑으로 내려가면서 주변 산지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탐방로는 길이 531m, 폭 1~1.5m 내외의 오솔길로 일부는 야자매트를 깔고, 지형에 따라 급경사 지역은 목재계단과 안전난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소규모 계곡구간에는 징검다리 형식의 돌다리를 설치한다.
 
진전사는 우리나라에 선종을 들여온 도의선사가 창건한 절이자,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스님이 출가한 절로 알려져 있다.
 
이 절이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진전(陳田)’이란 글씨가 새겨진 기와조각과 연꽃무늬 수막새기와, 당초무늬 암막새기와, 물고기무늬 기와 조각들이 차례로 출토되면서 이 일대가 진전사 절터였음이 확인되었다.
 
현재는 국보 제122호인 삼층석탑과 보물 제439호 도의선사탑이 남아 있으며, 지난해에는 진전사 사역 확인을 위한 발굴 및 시굴조사에서 국보급 가치가 있는 금동보살삼존불입상이 출토되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받았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진전사터는 우리나라 불교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지닌 유적이며, 신라 불교가 교종에서 선종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그 싹을 틔운 곳으로서 역사‧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성섭 문화관광과장은 “통일신사시대에 창건돼 승려들의 수도처로 명성이 높았던 선림원지와 함께 진전사지는 우리나라 선불교의 상징적인 유적”이라며 “유서 깊은 불교문화유산을 소중히 보존하고,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자원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진전사에서 출발해 설악저수지를 끼고 시원한 계곡 물줄기(둔정계곡)를 따라 설악산의 수려한 숲길을 감상할 수 있는 4km 구간 순환 트래킹 코스를 별도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으로 둔전계곡 탐방로 조성이 마무리 되면 진전사 둘레길과 연계한 산책코스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7307 경기 하남시 ‘2018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9월 28일 개막 2018/08/21
‘2018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9월 28일 개막
- ‘2018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하남시의 정체성 살려, 오는 9월 28일부터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가을 축제 ‘2018 하남 이성산성문화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하남 유니온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8 하남 이성산성문화축제’는 하남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하남 이성산성문화축제’는 1989년 하남이 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시민의 날 행사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1996년부터 이성문화제로 명칭을 바꾸고 현재까지 문화 행사와 시민 참여형 축제로 이어져 왔다. 특별히 올해 처음으로 하남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8 하남 이성산성문화축제’는 하남시 대표 문화 콘텐츠와 ‘이성산성’을 활용해 문화 관광형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이번 축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하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이성산성판타지아’가 진행된다. 공연은 뮤지컬 넘버 갈라콘서트와 퓨전 북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하남의 역사적 내용을 담아 웅장하고 품격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하남 이성산성에서 출토된 전통악기 ‘요고’를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복원·시연하는 ‘요고 퍼포먼스’와 ‘요고’를 모티브로 한 타악 공연 및 취타대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실력파 인기밴드 ‘장미여관’이 출연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하남시민이 함께하는 ‘하남가왕대전’과 ‘팝페라 in 이성산성’, ‘이성산성 DJ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먹거리 프로그램에서는 쌈 채소를 테마로 한 다양한 쌈 요리는 물론 하남시 특산물인 부추를 이용한 이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쌈 채소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복불복 쌈 게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쌈 요리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백제 인절미 만들기’, ‘백제 문양 떡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과일주스 만들기’ 등 백제 문화를 수용한 다양한 체험형 먹거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백제를 대표하는 칠지도를 이용한 ‘칠지도 색칠&퍼즐’, 무작위로 설정된 비밀번호를 풀어 상품 박스를 여는 ‘성문을 열어라’, ‘백제 유물 탁본 체험’, ‘붓펜 캘리그라피 아트’, ‘노리개 만들기’, ‘말 모형 만들기’, ‘풍선 칼 만들기’, ‘백제문양 페이스 페인팅’, ‘이성산성 팽이 만들기’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물품 전시 및 판매 장터,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상품 전시, 하남시 단체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2018 하남 이성문화축제’에 대하여 “하남문화재단에서 단독으로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이전의 축제와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하남시의 역사와 하남이성산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7308 서울 소확행 찾아 지하철 여행 떠나요! 서울교통공사, 12개 가을여행코스 2018/08/21
소확행 찾아 지하철 여행 떠나요! 서울교통공사, 12개 가을여행코스
- 서울교통공사, 9.3.(월)부터 10.31.(수)까지, 1~8호선 스탬프 투어 실시
- 지하철로 손쉽게 갈 수 있는 서울 명소들로 이루어진 가을 여행 코스 12개 소개
- 완주요건 완화해 4개 코스 이상 완주자 중 추첨 통해 531명에게 기념품 제공
- 여권 형태로 제작된 수첩에 코스별 QR코드 삽입해 코스 정보 조회 가능
- 11월 1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서 완주 인증서 등록하고 기념품 신청 가능


끝없는 무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지하철로 소소한 서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떤가요? 12개의 다양한 여행코스와 더 쉬워진 완주요건으로 서울교통공사 창립이후 첫 스탬프투어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하철로 손쉽게 갈 수 있는 서울의 명소를 소개하고 코스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주는 '서울 지하철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올해는 '가을 小確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12개의 여행코스가 운영된다.
 
이번 코스에는 서울에 새로 조성된 명소인 서울로 7017, 경춘선 숲길공원과 밤도깨비 야시장이 펼쳐지는 한강공원,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집으로 나온 운현궁 양관, 재난 사고를 가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코스 등이 새롭게 선정되었다. 

2016년 스탬프 투어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푸근한 골목길을 느낄 수 있는 강풀 만화거리, 서울 속에서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해방촌 예술마을 코스도 포함됐다. 

스탬프 투어 참여 희망자는 지정역 고객안내센터에서 투어 여권을 받아 코스별 인증사진 1장을 찍고 역 직원에 보여주면 된다. 12개 코스 중 4코스 이상을 방문하면 완주 인증 스탬프를 준다. 완주 인증 스탬프를 받은 참여자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 인증서를 등록하고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12개 코스 중 4개 코스 이상만 방문해도 완주 인증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완주를 등록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531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전에는 10개 코스 중 8개 이상 방문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완주 기념품을 선물했다.
 
스탬프를 수집하는 리플릿도 기존과 달리 여권 형태의 수첩으로 제작되어 출입국 도장처럼 코스 완주 스탬프를 찍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탬프 투어 여권’에는 코스별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코스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김기철 영업계획처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 행사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심을 여행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여행하는 즐거움은 물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7309 서울 물놀이, 노천독서, 영화제…서울로 7017에서 늦더위 날리자! 2018/08/21
물놀이, 노천독서, 영화제…서울로 7017에서 늦더위 날리자!
- 물놀이, 공연, 영화감상, 놀이체험 등 <2018 서울로 여름축제 서울로go> 8.22.~26 개최
- 만리동광장 물놀이장 2주간 특별운영,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26일까지)
- 점심시간의 시낭송 ‘서울로북클럽 2기’(30일~), 노천독서 ‘야외도서관’(23일~)
- 야외에서 즐기는 인형극장 ‘서울로 인형극장(가을)’ 9.1.~ 매주(토)


아직은 무더운 8월,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가 서울로 7017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늦여름, 서울로 7017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알차게 보낼 어린이들은 ‘서울로go’에서 물놀이를, 서울로 인근 직장인들과 지역주민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책읽기’를, 부모와 아이들은 다가오는 가을바람과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마지막 휴가를 보내보자.

서울시는 오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서울로 7017 만리동광장에서「2018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를 열어 시민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이다.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가 있는 만큼, 특별히 13일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8월13일~26일 15시~20시).

한껏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 영화감상(시원한영화제), 여름밤 공연, 동화구연, 놀이체험(DIY체험, 서울로go)등의 저녁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보람찬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서울로북클럽2기’(8월30일~)와 ‘야외도서관(8월23일~)’에 주목해보자
 
‘서울로북클럽 2기’는 점심시간에 떠나는 시 속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시집을 읽고, 낭독, 필사, 그리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야외도서관’은 8월(족욕책방), 9월(퍼니,인디책방),10월(만화,여행자책방)의 테마로 조성되며 저자토크쇼, 문화버스킹, 캘리 전시 등의 특별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인형극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인형극장이 가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9월 1일(토)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2회 공연(9월/18시,20시, 10월/16시,18시)으로 총 10회 열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8월 중순이 되도록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서울로 7017에 마련된 다양한 여름 축제와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 시민들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7310 경기 고양시 고양시, 도심에서 즐기는 늦여름 ‘씨네 바캉스’ 2018/08/21
고양시, 도심에서 즐기는 늦여름 ‘씨네 바캉스’
- 8월 ‘EBS국제다큐영화제’ 및 ‘고양 돗자리영화제’ 열려
- 20~26일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
- 세계 33개국 72편의 다큐영화 상영 및 ‘노래하는분수대’ 야외상영
- 24, 25일 ‘고양 돗자리영화제’… 종합적 문화체험의 기회


고양시가 늦여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영화 상영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15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프리미엄파트너로 함께 하는 국제 행사로 세계 33개국에서 선정된 72편의 다큐영화를 상영한다.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EBS 디지털 통합 사옥 내 ‘스페이스홀’을 포함,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을 주 상영관으로 EBS1TV와 온라인 VOD서비스 플랫폼인 ‘D-BOX’(http://www.eidf.co.kr/dbox)를 통해서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교육, 예술, 가족, 환경, 건축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과 부대행사들이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분수대(일산동구 호수로 595, 장항동)에서 진행되는 야외상영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며느리들이 짊어져 온 억압과 착취에 맞서겠다는 ‘진영’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다큐 ‘B급 며느리(감독 선호빈)’와 분쟁 지역인 우크라인 동부에서 할머니, 사촌 동생, 형과 함께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10살 소년 ‘올렉’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화면에 담아낸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감독 시몬 레렝 빌몽)’가 차례로 상영될 예정.
 
여름밤 환상적인 조명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분수 공연에 이어 상영될 두 편의 다큐영화는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4일과 25일 저녁 덕양구에서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18 고양 돗자리영화제’가 진행된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며 해가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들이 찾는 여름 필수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돗자리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상영작 역시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얼리맨’이 상영돼 특히 가족단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일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고양신한류예술단의 공연과 캘리그라피, 마술, 비즈 공예 등 체험부스도 마련돼 공연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종합적 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한편 고양시는 영상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후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방송·영상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업지원 및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각 EBS영화제 사무국과 고양영상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