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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1 충북 청주시 운천공원 인공폭포 재조성 준공식 열려 2018/09/14
운천공원 인공폭포 재조성 준공식 열려
- 규모 3000㎡, 높이 13m, 폭 49m, 자연석으로 조성 -

 
운천공원 인공폭포는 1991년 최초 조성돼 청주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조성된 지 27년이 경과함에 따라 FRP인조암에 많은 균열과 천공이 발생했고, 내부 철골구조물도 부식돼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이를 철거하고 재조성을 추진했으며, 당초에는 폭포를 인조암으로 조성하려고 했으나, 자연석으로 조성해 영구적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사업비 41억 원을 투자해 자연석으로 폭포를 조성했다.

인공폭포는 3000㎡ 규모로, 높이 13m, 폭 49m의 3단으로 조성됐으며, 물줄기가 네 군데로 떨어지도록 만들어 웅장함이 느껴진다. 또 소나무 등 조경수 1만 1000여 그루를 심어 자연환경에 가깝도록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야간에는 폭포를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하기 위해 폭포 낙하지점에 스포트라이트 설치하고, 수경 연출을 위한 수중등과 수목 투시등, LED를 사용한 바닥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운천공원 인공폭포가 대로변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7192 강원 양양군 양양군, 연어 모티브로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제작 2018/09/13
양양군, 연어 모티브로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제작
- 게임 형식을 빌린 관광어플리케이션, 관광지․숙박업소․음시점 등 소개 -
- 내달 18일부터 개최되는 양양연어축제에서 앱 무료 배포, 이벤트 운영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연어를 모티브로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을 제작했다.
 
내달 18일부터 개최되는 양양연어축제에서 제작된 어플리케이션을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앱의 홍보와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포켓몬고’를 표방해 ‘연어몬’이라 이름 지었다. 연어몬은 청정하천으로 널리 알려진 양양남대천에 서식하는 향토어종을 낚시 형식으로 채집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진 1
 
유저는 연어를 비롯한 꺽지, 은어, 산천어, 동자개, 미유기 등 34종의 어종을 채집하게 되며,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가상의 ‘황금연어’도 간헐적으로 숨겨 놓았다.
 
특히 연어몬은 그간 연어맨손잡기 체험을 못하거나 번거로움을 느낀 관광객들에게 증강현실 게임 속에서 연어를 낚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사진
 
연어몬은 게임형식을 빌리고 있지만, 사실 관광 어플리케이션이다. 앱 자체에 양양지역의 다양한 관광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양양군 홈페이지와도 연결되어 있어 관광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양양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진행해 개선사항들을 수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양양연어축제에서 연어몬 홍보 부스를 운영, 게임이벤트에 관광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어플리케이션의 인지도를 높여 양양연어 브랜드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앱의 활성화에 따라 음식점, 커피숍, 숙박업소 등과의 다양한 협약을 통해 가격 할인 및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매출향상의 매개체로 앱을 활용하여 4차산업에 대한 주민이해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어몬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지만, 양양 지역에서만 게임이 가능하다.
 
7193 강원 양양군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전 개막… 양양서 사흘간 열전 2018/09/13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전 개막… 양양서 사흘간 열전
-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진행 -
- 도내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8천여 명 참여, 화합과 열정의 무대 선보여 -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전이 오는 14일 양양군 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리고,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양양군은 14일(금) 오후 5시 종합운동장에서 송석두 행정부지사와 김진하 양양군수, 김진태 국회의원, 민병희 교육감, 참가시군 시장‧군수 등 도내 주요 인사와 선수단, 그리고 군민 1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생활체전 주경기장인 양양종합운동장 한가운데 공항 관제탑과 활주로 디자인을 형상화한 양양타워 멀티스테이지를 만들어 양양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식전행사(오후 5시)에서는 하늘로 향하는 꿈길 ‘솟아라! 양양’을 주제로 ‘송이 인라인 퍼포먼스’와 ‘양양서퍼 및 생활체육인 자전거 퍼레이드’, ‘아크로바틱 치어리더 레인보우’, ‘양양의 역사를 주제로 한 무용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되었다.
 
개막식(오후 6시)에서는 육군 제23보병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도내 18개 시‧군 참가선수단의 입장식이 진행된다. 개최지에서 가장 원거리에 있는 철원군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하고, 이번 대회 개최지인 양양군 선수단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어 김윤호 강원도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박용일, 이정은 선수가 생활체육인을 대표해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면 건강한 사회를 이루자는 ‘스포츠 7330 실천 다짐 선서’를 가진다.
 
‘강원도의 열정을 명품도시 양양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8천여 명이 함께해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룬다.
 
육상과 수영, 배구, 테니스, 궁도 등 19개 종목은 양양군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축구와 야구 등 2개 종목은 경기시간이 비교적 길고, 다수 경기장이 필요한 만큼 인근 지자체인 속초시와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볼링과 사격, 패러글라이딩 등 3개 종목은 양양군에 경기장이 없는 관계로 속초와 평창, 횡성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도 단위 종합체육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체전 기간 중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종합운동장 인근 3개소에 대형차량 전용주차장 70면 등 20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으며, 경찰 인력과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87명을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 요원으로 배치한다.
 
개막식 당일에는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39대를 배차해 2,000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며, 노선별로 주민들을 안내할 공무원을 별도 배치했다. 지난 5일 발대식을 마친 자원봉사자 376명은 종합운동장과 33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장 안내 및 급수지원 봉사를 진행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인을 맞이하기 위한 국민 모두의 잔치였다면, 이번 생활체전은 그 준비에 힘썼던 강원도민 모두를 위한 잔치”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 2020년에는 도민체전까지 치를 예정인 만큼 더 나은 대회 운영과 친절 응대로 강원도민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194 충북 단양군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 제2단양팔경 2018/09/13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 제2단양팔경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다. 

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 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모양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 
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1016m 높이에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능선을 따라 이 산을 걷다보면 병풍처럼 펼쳐진 단양호반과 소백산의 가을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대강면 황정산로에 자리 잡고 있는 3경 칠성암은 7m 높이의 대석 위에 깎아 세운 듯한 7개의 암석이 15m 높이로 치솟아 있다. 바위의 형상이 부처의 손바닥을 연상케 해 예전엔 이 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가을이 유난히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 4경 일광굴은 어상천면 삼태산에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 50∼60m 들어가면 종유석이 흘러 만들어진 돌고개와 동굴 속 광장이 있다. 이 광장에서 위를 쳐다보면 뚫려진 천장에서 새어나오는 청명한 가을 햇살이 계절의 색다른 낭만을 느끼게 한다. 동굴 안에는 높이 6m의 석판에 바둑판이 그려져 있는데, 옛날에 신선들이 바둑을 두며 놀던 곳이라는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진다.

5경 죽령폭포는 소백산에서 발원한 물이 죽령계곡을 흐르다가 9척(약 2.7m) 높이에서 떨어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강면 죽령로에 위치한 이 폭포는 위용은 덜한 편이지만 심산유곡의 청정한 숲과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답기로 알려진 곳이다. 
6경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의 무용담이 전해오면서 붙여진 산성의 이름이다. 온달산성에 오르면 영춘면 소재지를 휘돌아 흐르는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농촌 마을의 가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7경 구봉팔문은 소백산의 지맥을 따라 솟아 오른 9개의 봉우리와 사이사이 8개의 골짜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관이 일품이다. 8경 다리안산은 소백산 비로봉부터 흘러내린 계곡물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아름다운 동양화 한 폭을 떠올리게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제2단양팔경의 경관이 알려지면서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을 낭만 여행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매력이 있는 제2단양팔경을 추천해본다”고 말했다.
7195 충북 충주시 전국 최고의 천등산 고구마 맛보세요! 2018/09/13
전국 최고의 천등산 고구마 맛보세요!
-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 오는 15·16일 개최 -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충주시 산척면 고구마육묘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회장 이승각)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개막식을 개최하지 않고 현장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어울리며 즐기는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방문객 모두에게 군고구마가 무료로 제공되고, 방문객들은 고구마 캐기는 물론 다슬기 잡기, 깻잎 따기, 고구마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과 먹거리장터도 마련되고, 지역에서 자란 질 좋은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은 오감만족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체험행사는 계좌이체를 통해 사전접수(www.cdsgoguma.kr)하거나 당일 낮 12시까지 현장접수를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 1만5천으로 10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현장에서 3천원을 할인해 준다. 체험행사 참여가족은 5㎏ 한 상자에 고구마를 담아 가져갈 수 있고 별도로 제공되는 체험 비닐팩에 수확한 깻잎, 다슬기, 물고기도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리는 고구마육묘장일원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꽃길이 만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장과 체험장을 연결하는 개울에는 징검다리, 섶다리가 설치돼 방문객들은 도심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각 작목회장은 “이번 축제가 천등산 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농가와 소비자가 다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행사 준비 및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196 강원 속초시 속초시, 추억의 속초등대 옛길을 아시나요? 2018/09/12
속초시, 추억의 속초등대 옛길을 아시나요?
- 벽화사업, 안내표지판으로 관광객 유도 눈길 -

□ 속초시 동명동주민센터에서는 추억의 ‘속초등대 옛길’을 새로운 관광코스로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시설 개선에 나섰다.
□ 지난 5월 동명동주민자치위원회, 영금정 상가번영회 및 신천지 봉사단 속초지부와 함께 벽화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관광객의 시선을 유도하는 관광안내표지판 3개소를 새롭게 설치하였다.
□ 새롭게 설치된 관광안내표지판은 영금정 상가번영회와 속초등대전망대 관계자와 상호 협의하여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과 속초등대 옛길 진입이 가장 용이한 곳 등 3개소(오동도 건어물 앞, 속초등대전망대 포토존 앞, 영금정 해맞이정자 입구 앞)를 선정하여 설치하였다.
□ 90m에 걸친 속초등대전망대 옛길 벽화사업은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마을 구석구석 골목투어 등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하여 최근 SNS 등을 통해 알려져 젊은 층들의 발길이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있다.
□ 속초등대 옛길은 동해의 시원한 바다와 파도소리,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추억의 시간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산책로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병갑 동명동장은 “올 10월까지 속초등대 옛길 구간에 벤치 및 휴ㅅ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도모하여 인근 영금정 상가 등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7197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2018 서핑&해양레저축제’ 팡파르~ 2018/09/12
해운대 ‘2018 서핑&해양레저축제’ 팡파르~
14~16일 송정해수욕장 … 해양레저체험 서핑대회 박람회 등

서핑, 카약, 밴드웨건,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레저 즐겨 보세요”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해운대구 서핑협회와 함께 14~16일 송정해수욕장에서 ‘2018 서핑&해양레저축제’를 연다.

구는 서핑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송정을 사계절 즐길 거리가 있는 관광지로 키우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사흘 동안 해양레저 체험, 서핑대회, 해양레저 박람회, 야간서핑, 개막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양레저 체험은 축제 기간 오전 10시~오후 6시에 열린다. 서핑, 스탠드업패들 보드(SUP), 생존수영, 카약,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등 6개 종목을 초등 3학년 이상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전화(051-749-5601)로 하면 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18 해운대구청장배 부산국제서핑대회’도 열린다. 국내·외 서핑선수,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숏보드 오픈, 롱보드 오픈, 초․중․고․장년부 등 9개 부문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해양레저용품 전시회에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서핑 슈트, 스탠드업패들(SUP)보드 등 해양레저 장비, 의류, 액세서리 등 100여 종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14~15일 오후 7시~9시 송정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밴드공연, 댄스팀 공연, EDM 파티, 야간서핑대회, 서퍼스 나잇 등의 이색 행사가 송정의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1~2시에 열린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많이 찾아 달라”며 “앞으로 서핑&해양레저축제를 서핑 메카 송정의 대표 축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7198 충북 단양군 단양강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 … 가을여행지 ‘제격’ 2018/09/12
단양강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 … 가을여행지 ‘제격’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을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은 가을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물결로 가을이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남한강은 강가마다 깎아지른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테마파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이끌게 된다.

이어 단양강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島潭三峯)으로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남한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봉우리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도담삼봉을 지나 단양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단양강 물길을 반갑게 맞는다. 특히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패러글라이딩, 트래킹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단양강 물길은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나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기암절벽의 바위모양이 거북을 닮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龜潭)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筍)이라 불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여행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199 충북 증평군 증평군에 도깨비가?… 증평군 은행정 마을서 제 1회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 열려 2018/09/12
증평군에 도깨비가?… 증평군 은행정 마을서 제 1회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 열려
 
11일 증평군 도안면 도당3리 은행정 마을에서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가 열렸다. 은행정 도깨비 마을은 도깨비 이야기와 도깨비 굴, 마을 지명, 마을 인물이 등장하는 15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한 이상배 동화작가를 배출한 곳이다. 증평군은 지난 2016년 창조지역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9천만원에 군비 2억1천만원을 더해 은행정 마을을 도깨비 벽화 및 조형물, 체험학습장 등이 들어선 도깨비 동화마을로 탈바꿈시켰다.

11일 개최된 도깨비 동화마을 축제는 마을 주민 스스로 축제를 준비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마을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책의 재미를 알려 꾸준한 독서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은 300여명의 어린이와 일반 관광객 등 축제를 즐기려는 400여명의 인파로 붐볐다.

축제는 전통연희단 마중물의 인형극‘도깨비 신발’과 동화작가 류근원씨의 도깨비 동화구연, 이상배 작가의 도깨비 관련 자료 전시 등 아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특히 마을 주민과 참여자가 함께 도깨비 책을 낭독하고 관련 추억담을 나누는 도깨비 낭독콘서트 등 도깨비 동화마을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된 도깨비를 주제로 한 배지 및 변화 나무판 만들기, 묵 만들기, 윷놀이 등 각종 체험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통해 도깨비 동화마을이 지역 관광자원의 한 몫을 담당할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우리 고유의 도깨비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200 경기 안산시 ​안산시,‘2018년 안산시 평생학습 한마당’행사 설명회 2018/09/11
2018 안산시 평생학습한마당 & 제8회 도서관 책문화축제
- ‘책×예술이 거리에 물들다’주제로 10월 6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가 오는 10월 6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이하 책문화축제)는 매년 10월 안산시 전체 도서관이 한자리에 모여 안산시 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과 한 도시 한 책읽기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책과 함께 시민이 소통하는 시민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평생학습 한마당과 함께 진행되는 올해 책문화축제는 ‘책×예술이 거리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18년 안산의 책을 다양한 문화예술장르와 콜라보하여 새로운 컨텐츠로 펼치는 축제로 기획했다.
 
■ 책×시민 : 개막식
개막식은 기존의 정형화된 개막식 틀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하는 책문화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안산시민이 각자가 선정한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장이 함께 참석하여 참가자와 함께 ‘나의 책’을 소개하며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된다.
 
■ 책×랩 : 청소년 책랩배틀 <책책 체키라웃>
책랩배틀 <책책 체키라웃>은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랩’ 컨텐츠와 책을 콜라보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2018 안산의 책 청소년 부문 선정도서 <미치도록 가렵다>를 랩 배틀 주제로 선정하여 사전예선을 진행하고, 축제 현장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 Mnet 쇼미더머니4 우승자인 국내 최정상 실력파 랩퍼 베이식이 출연한다.
 
<책책 체키라웃>은 ‘랩’이라는 문화예술분야에 ‘책’을 콜라보하여 재탄생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경험하는데 의미가 있다.
 
■ 책×공연: 북 드로잉 쇼 <크로키키 브라더스>
북 드로잉 쇼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2018 안산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 <장꼴찌와 서반장>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드로잉 쇼로 구성, 관객에게 전달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송언 작가님의 작품소개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지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책×이야기 : 키워드 토크 <피프티 피플>
키워드 토크 <피프티 피플>은 2018 안산의 책 <피프티 피플>의 정세랑 작가와 함께하는 키워드 토크쇼이다. 정세랑 작가의 작품과 작품세계 등에 대해 참여자와 함께 키워드 토크로 진행되며, 소설 속 50인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이야기하고 타인의 삶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책×플리마켓 : B-market
안산시 지역서점 및 출판사, 관내 셀러, 관내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및 팝업행사이다.
 
안산시 지역서점과 출판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시민이 책을 축제현장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되며, 특히 관내 셀러와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은 책과 관련한 다양한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형태로 운영된다.
 
이 밖에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책과 운동을 콜라보한 <운동북존>, 책과 미술을 콜라보한 <그림책 이어달리기>, 2018 안산의 책을 단문 독후감으로 표현한 <북티스트 공모전&전시>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안산시 공공도서관 홍보관과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문인협회 등 지역의 유관기관, 평생학습한마당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공연과 전시 등은 무료로, 일부 체험행사는 소정의 재료비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