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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팔딱 후끈후끈, '부산고등어축제'의 열기 속으로


부산 남부에 있는 서구는 천혜의 절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이곳은 예로부터 사람 살기 좋은 고장인 것으로 유명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여유가 묻어난 곳으로 유명했다. 특히 이곳은 1913년 개장한 한국 최초 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고등어 잡기대회를 한다. 잡힌 고등어도 자신의 것이 된다. 이런 이유로 이 축제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고등어 잡기에 열을 올린다. 이들에게 있어 이 순간 가장 소중한 선물은 자신이 직접 손으로 잡은 고등어가 아닐까 싶다. 송도 해변에서 하고 있는 고등어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빠져보자.

                    
                

부산의 대표 수산물 축제

 
  •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매년 10월경 부산고등어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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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매년 10월경 부산고등어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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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매년 10월경 부산고등어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송도 고등어 축제를 맞아 송도 해수욕장을 찾았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은 1913년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이다. 100주년을 기념한 샌드 아트 작품이 눈에 띄었다. 아침이라 한쪽에서는 차에서 고등어를 내리고 있었다. 힘센 고등어 한 마리가 차에서 탈출했다. 아저씨가 겨우 잡아 통으로 옮기려 달리신다. 축제장 안에는 송도 해수욕장을 소개하는 100년 기념관과 고등어에 관한 웰빙 체험관, 기념관이 함께 운영 중이었다. 고등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전국 고등어 물량의 상당수가 이곳 부산에서 공급된다. 다른 곳에서 잡힌 고등어보다 부산에서 난 고등어는 품질이 특히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부산고등어축제는 제철 수산물인 고등어를 싼 값에 맘껏 맛볼 수 있는 축제로, 지역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서 거듭나고 있다.
 

 

등 푸른 생선이 몸에도 좋다

 
  • 고등어축제에서 만나는 고등어는 신선하기로 유명하다.

    고등어축제에서 만나는 고등어는 신선하기로 유명하다.

부산고등어축제에서는 갓 잡은 고등어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고등어를 잡아올리는 체험도 가능하다. 인근 횟집에서는 갓 잡아올린 고등어로 주인이 능숙하게 회를 뜨고 있다. 싹싹 고등어 회 뜨는 소리가 이 축제를 더 활기차게 만든다. 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씹는 순간 달아났다. 생각과는 달리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함만 느낄 수 있었다. 고소하고 기름진 색다른 맛이다. 세상에 더 이상 고소한 회는 없을 것이다. 아무래도 맛이 진하다 보니 초장을 얹어 먹어도 맛이 가려질 것 없이 잘 어울린다. 육질은 차지고 단단해 씹는 맛이 좋다. 씹을수록 육질에서 단맛과 감칠맛이 터져 나온다. 검푸르게 빛나는 생선 껍질에 낚시에 걸려 올라올 때 파란 바닷물 속 파닥이는 물고기의 싱싱함이 느껴진다. 푸른 바다가 입안에서 펼쳐진다.
 

 

부산고등어축제가 좋은 이유

 
  •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직판장이 마련되어 저렴한 값에 신선한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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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어축제의 하이라이트, 고등어 잡기 대회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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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직판장이 마련되어 저렴한 값에 신선한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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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축제의 하이라이트, 고등어 잡기 대회가 한창이다.

부산고등어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고등어를 판매하는 직판장이다. 직판장이라 저렴한 가격에 고등어를 구입할 수 있다. 수조에 있는 국산고등어가 굉장히 힘이 세 보인다. 다양한 고등어 요리를 전시하는 자리도 있었다. 단순히 구워 먹는 방식이 아닌 고등어 깐풍기, 고등어 파스타, 고등어 초밥, 고등어 치즈 말이 등 퓨전 요리로 선보이고 있었다. 고등어 축제라고 해서 먹는 것만이 아니었다. 미용 부스도 있었다. 고등어는 여러 가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류, 핵산이 풍성하다.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해준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밤에는 불꽃 쇼가 펼쳐졌다. 축제는 밤이 되니 더 화려하게 빛난다. 낮에는 가득했던 어항이 비어있다.

손 고등어 잡기 대회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제한시간 1분 내에 고등어를 맨손으로 잡는 대회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물속을 헤엄치는 고등어가 얼마나 빠르고 미끄러운지 고등어를 잡으려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황해 하는 모습이 재밌어서 구경꾼들도 하나같이 웃음꽃을 피웠다. 고등어를 잡지 못해도 인심 좋게 고등어를 한 마리씩 줬다. 잡은 고등어를 들고 바로 옆 화덕 구이 체험장으로 가면 즉석에서 손질해준다. 연탄불 위에서 석쇠구이로 먹을 수 있다. 고등어 시식장 고등어구이, 고등어회, 고등어 퓨전 요리도 팔았다. 고등어를 숯불에 굽기도 하고 튀김 가루를 살짝 묻혀 프라이팬에 구워 팔기도 한다.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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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등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 국민 생선 고등어를 즐기고 싶다면, 부산고등어축제가 열리는 송도해수욕장으로 떠나보세요~

트래블투데이 편집국

발행2015년 07월 11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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