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남동의 상가건물 안에 위치한, 자그마한 재래시장이다. 1974년에 건립되어 40년 동안 시장을 유지해왔으나, 현재는 번화가와 대형마트로 인해 상권이 많이 죽은 상태다. 의류, 도배, 꽃집, 방앗간, 철물점 등 23개의 가게가 운영되고 있으며,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주목할만한 점은 시장 자체가 활성화되고 있진 않지만, 시장 곳곳이 젊은이들의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진시장과 뒷골목 점포 일대가 음식점, 옷 가게로 변신하고 있으며, 시장 내 공간은 리모델링 되어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아뜰리에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직접 방문하여 시장과 예술의 긍정적인 만남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